대성전기, 지능형 차량 편의장치 선보여

대성전기, 지능형 차량 편의장치 선보여

김병근 기자
2011.04.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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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 R&D 성과 전시회' 참가.. 지능형 HVI 모듈 등 출품

대성전기공업은 오는 21~23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 지식경제 R&D 성과 전시회'에 참가, 빛으로 운전자의 감성을 만족시키는 '지능형 HVI 모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능형 HVI(Human Vehicle Interface) 모듈'은 그래픽 유저인터페이스(GUI), 감성공학, 차량용 통신 기술을 결합해 운전자가 차량 자동화 시스템을 더욱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게 하는 장치를 말한다. 이 모듈은 '햅틱 스티어링 휠 스위치'와 '루미노 햅틱 로터리 스위치'로 구성된다.

핸들에 장착된 '햅틱 스티어링 휠 스위치'는 주행 중 엄지손가락 하나로 자동차의 에어컨, 음악, 라디오 등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스티어링 휠 스위치에 햅틱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라며 "스위치를 조작할 때 각 기능마다 손가락에 다양한 촉각적 피드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며 스위치를 조작할 수 있게 해줘 주행 안정성을 향상 시킨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내년 국내 메이커 차량의 프리미엄라인에 적용될 예정이다.

'루미노 햅틱 로터리 스위치'는 멀티미디어를 통합 조작할 수 있는 다기능 스위치로 조작 시 기능별로 손에 다양한 진동을 전달하고 주변 LED 색상을 다르게 해 촉각과 시각적 피드백을 동시 제공하는 스위치 모듈이다.

대성전기는 2009년부터 지경부 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총 36억원을 지원받았고 2012년까지 지능형 HVI 모듈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모듈은 향후 중소형 차량으로 적용이 확대돼 시장 규모가 2009년 2100억원에서 2017년 1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철우 대표는 "향후 지능형 HVI모듈 시장이 급성장 할 것에 대비하여 2008년부터 HVI의 핵심기술인 감성공학과 인체공학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능형 HVI기술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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