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한국형 제조혁신 컨퍼런스'가 28일 오후 2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동반성장의 해결안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국형 제조혁신방법론을 소개하고 성공적인 도입 및 확산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다.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은 나라별로 혁신방법론을 지원하고 있지만 국내는 제조혁신 방법론이 없어 중소·중견기업들이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문제의식이 이번 행사의 출발점이 됐다.
한국형 제조혁신 방법론은 국내·외 제조혁신 방법론을 통합, 한국 기업들의 제조역량 및 산업문화에 맞는 표준형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생산성 향상의 도구로 활용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KPC 관계자는 "기존 도요타생산시스템(TSP), 린생산시스템(LEAN), 종합생산성관리(TPM), 6시그마 등을 유행에 따라 채택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제조철학과 산업특성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다.
KPC는 이를 토대로 연내에 국내 성공 사례를 발굴, 체계화하고 한국형 제조혁신 방법론을 실현할 전문 인력 양성 및 성과 평가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