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SK 최태원 회장의 비자금 조성혐의를 포착하고 서린동 SK그룹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검찰은 최태원 회장이 5천억원대의 선물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포착하고 오늘 오전 6시 30분부터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관들은 SK본사 29층 SK홀딩스와 32층 SK가스 사무실에서 회계장부와 금융거래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SK그룹 계열사들이 창업투자사인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출자한 자금 가운데 일부 자금이 자금세탁을 거쳐 최 회장의 선물투자에 동원됐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