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치준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는 집념이 강하고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최 내정자는 본인이 연구원 시절부터 함께한 다층세라믹콘덴서(MLCC)를 사업 시작 20여 년만에 지난해 세계 2위로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지난 2006년부터는 칩부품(LCR) 사업부장을 맡아 탄탈콘데서와 칩저항, 크리스탈 등 다양한 전자부품 사업을 진두지휘했다. 현재 LCR사업부는 삼성전기의 1등 사업부인 동시에 캐시 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최 신임 사장은 이런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삼성전기 최초로 내부 승진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삼성은 최 신임 사장이 MLCC 사업의 성공 경험을 다른 사업부에 접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8년 서울 출생·53세 △명지고 △서울대 금속공학과, 카이스트 재료공학 박사 △86년 삼성그룹 입사 △02년 삼성전기 MLCC사업팀장 상무 △06년 칩부품사업부장 △07년 전무 승진 (칩부품사업부장) △09년 LCR사업부장 전무 △09년 부사장 승진 (LCR사업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