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난해 매일 마케팅비용 258억원 지출

삼성전자, 지난해 매일 마케팅비용 258억원 지출

오동희 기자
2012.01.27 11:18

연구개발비는 10조원 육박..부채비율, 차입금 소폭 증가

삼성전자(211,000원 ▲4,500 +2.18%)는 한국 회계기준(K-IFRS)으로 지난해 총 9조 4095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지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체 매출 대비 5.7%로, 2010년의 5.9%보다는 0.2%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다만 규모면에서는 2010년(9조 592억원)에 비해서는 3503억원(3.9%) 늘어났다. 지난해 총 마케팅 비용 9조 4095억원은 삼성전자가 매일 257억 7945만원을 마케팅 비용으로 지출했다는 의미다.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직전해보다 9.7% 늘어난 9조 9798억원을 지출해 10조원에 육박했다. 매출대비 6%로 2010년 5.9%와 비슷한 수준이다.

지분법 이익은 1조 3992억원으로 직전해보다 8679억원이 줄었고, 외환관련 손익도 6648억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해보다 4851억원 손실이 늘어난 것이다. 법인세는 3조 4249억원으로 2427억원이 늘었다.

부채비율은 직전해보다 3%포인트 늘어난 53%를 기록했고, 차입금 비율도 2%포인트 늘어난 14%였다. 부채 규모는 총 53조 7900억원으로 8조 8500억원이 증가했고, 이 가운데 차입금은 14조 6500억원으로 직전해에 비해 3조 8700억원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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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희 산업1부 선임기자

'기자의 생명은 현장에 있다' 머니투데이 산업1부 선임기자(국장대우)입니다. 추천도서 John Rawls의 'A Theory of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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