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파리모터쇼서 전기컨셉트카 'e-XIV' 공개

쌍용차, 파리모터쇼서 전기컨셉트카 'e-XIV' 공개

최인웅 기자
2012.09.27 10:36

프리미엄 SUV '렉스턴 W' 및 '코란도 C' 가솔린 A/T 모델 첫 유럽런칭

↑이유일 쌍용차 대표와 'e-XIV'
↑이유일 쌍용차 대표와 'e-XIV'

쌍용차(4,360원 ▲80 +1.87%)가 2012 파리모터쇼에서 친환경 미래자동차 EV 컨셉트카인 'e-XIV'를 최초 공개하고 '렉스턴W' 및 '코란도C'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는 등 유럽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고 27일 밝혔다.

e-XIV는 소형 가솔린엔진을 이용한 자가 충전을 통해 주행거리와 충전 인프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된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Range Extender Electric Vehicle) 모델이다.

또한 최대출력 80kW의 모터와 16kWh 의 리튬이온 배터리로부터 전기에너지를 공급받아 80km를 EV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방전된 배터리는 일반충전 시 4시간, 급속충전 시 20분 만에 충전되며, 레인지 익스텐더 시스템(Range extender system)을 추가로 탑재시켜 장거리 주행 시에는 총 60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CO₂배출은 45g/km 수준.

e-XIV의 인테리어는 운전자와 자동차의 커뮤니케이션을 컨셉트로 IT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소비자의 니즈를 표현했다. 4인 탑승자 모두에게 안락성과 각 탑승자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면서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4 버킷시트로 구성됐다.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렉스턴 W는 성능이 강화된 친환경 e-XDi200 active 엔진과 벤츠 e-Tronic 5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대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36.7kg·m로 실제 운전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엔진 운전영역(1,500~2,800rpm)에서 최대토크가 유지되며, 저속 구간 토크는 동급 최대인 19.8kg·m를 구현해 곡선 도로가 많은 유럽 지형에서 큰 장점을 발휘할 수 있다고 쌍용차 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쌍용차는 코란도 C의 가솔린 버전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로써 2.0ℓ 가솔린 엔진(149마력) 자동변속기 버전과 고출력(175마력) 및 Low CO₂(149마력) 디젤 등 라인업이 기존보다 늘어났다. 가솔린 버전은 하반기 중 유럽시장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차세대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e-XIV'를 통해 쌍용차의 미래와 제품 개발 방향을 함께 제시했다”며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해 해외 시장을 더욱 다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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