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내달 3일까지 신입사원 채용 연계 인턴사원 모집
삼성과 LG, 한화 등 주요 대기업이 24일 올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원서를 접수한다.
삼성그룹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전기 등 18개 계열사가 상반기 채용에서 4000~50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삼성은 다음 달 13일 공채 2차 전형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를 실시해 최종 채용인원의 2~3배수를 가려낸 뒤 5월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을 통과한 지원자들은 6월 건강검진 후 최종 입사를 확정하게 된다.
또한 LG전자는 2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7일간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들어간다. LG전자는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등을 진행하고 7월 또는 8월 각 사업본부별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화그룹도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한화, 한화케미칼, 한화건설 등 11개 계열사가 신입사원 550명을 뽑기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각 계열사별 서류전형과 면접을 진행해 5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화는 올해 상반기 공채에서 자개소개서와 면접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 지난해 상반기 공채에서 인적성 검사를 폐지한 데 이어 단순 '스펙'보다 다양한 사업 및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신입사원 채용과 연계하는 인턴사원을 뽑는 기업도 있다. 지난 17일부터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전자 등 두산 3개 계열사는 채용 연계형 인턴 원서접수를 받고 있다.
두산은 다음 달 3일까지 원서를 접수받아 '두산종합적성검사'(DCAT)을 시행하고 1차면접과 인턴십, 최종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턴십은 여름방학 기간 모집 회사별로 총 4주간 진행한다. 우수 인턴사원은 최종면접을 거쳐 정식 채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