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FTA 타결]한·미, 한·EU FTA도 영향 없어
10일 타결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국내 해운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선주협회 관계자는 “국가간의 다자간 혹은 양자간 FTA 체결 시 해운업계에 미치는 거의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한국은 1996년 OECD 가입 이후 해운산업에 대한 개방을 많이 한 상태여서 FTA에 영향 받는 것은 없다”며 “실제 한·미, 한·EU FTA 체결이 해운산업에 영향을 미친 것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중 FTA가 체결되면 제조업체 관세 압력이 낮아지고 물량은 늘어날 수 있으나 해운산업에 대한 실질적 영향은 아직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원민호 선주협회 차장은 “중국과 한국 항만은 해운 노선의 일부로 이미 수많은 해운사들이 기항하고 있다”며 “특별히 한중FTA로 노선이 늘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