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잉원이 롤모델 꼽은 독일 메르켈, 미국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 등 '여성시대'

차이잉원 대만 민주진보당 후보가 105년만에 첫 여성 총통으로 등극하며 전세계 여성 리더 전성기에 힘을 보탰다.
차이잉원 총통을 비롯해 전세계에서 국가 경영을 책임지거나 국제기구를 이끌고 있는 여성 지도자는 20여명에 달한다.
우선 차이잉원 총통 당선자가 '롤모델'로 꼽은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유명하다. 메르켈 총리는 EU(유럽연합)의 난민정책 등에 결정적 영향력을 끼치는 오피니언 리더다.
메르켈 총리 외에도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 브라질의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라이베리아의 엘렌 존슨 설리프 대통령도 여성지도자로서 국가를 책임지고 있다.
이 밖에도 전세계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국제통화기금) 총재도 여성이다.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당선될 경우 미국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된다.
미얀마의 독립투사 아웅산 수치 여사와 잉락 친나왓 태국 푸어타이당 대표도 널리 알려진 아시아 여성 지도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