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에 이동욱 전 산자부 국장

[단독]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에 이동욱 전 산자부 국장

오문영 기자
2022.02.22 14:07
이동욱 전 산업통상자원부 국장이 2018년 7월18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중견기업 최고기술경영자(CTO) 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뉴스1(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이동욱 전 산업통상자원부 국장이 2018년 7월18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중견기업 최고기술경영자(CTO) 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뉴스1(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이동욱 전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 국장이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 상근부회장으로 취임한다. 최근 사의를 표명한 김성진 상근부회장의 후임 인사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최근 이 전 국장을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내정했다.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선임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 전 국장은 이르면 내달 초부터 임기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상근부회장 임기는 3년이다.

이 국장은 1964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행정고시 34회에 합격한 뒤로 산자부에서 20년 넘게 공직생활을 했다. 지식경제부(현 산자부) 장관 비서관, 성장동력실 성장동력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에는 산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 적합성정책국장으로 근무했다.

2015년 10월부터는 보건산업정책국장에 임명돼 보건복지부에서 일했다. 1년2개월여 동안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과 외국인환자 유치지원을 위한 국제의료사업지원법 국회 통과 등 성과를 낸 뒤 다시 산자부로 복귀했다. 이후 중견기업정책관을 지내며 '중견기업 정책혁신 범부처 TF(태스크포스)' 위원장 등 역할을 수행했다. 지난해 말 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디스플레이 산업계의 유대강화 및 공동이익 도모를 위해 2007년 설립됐다. 디스플레이 관련 국제 표준 제정, 규제 혁신 및 소부장 자립화 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다. 회원사는 패널 제조업체, 장비업체 등 180여곳에 이른다. 현재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이 협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전임인 김성진 한국디스플레이협회 상근부회장은 임기를 남긴 채 자리를 떠나게 된다. 지난해 말 산자부와 협회 내부에 개인사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0년 6월 취임한 김 부회장 임기는 2023년 6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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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영 기자

안녕하세요. 사회부 오문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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