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안가는 이유, 평균초봉 2880만원 '대기업 절반'

中企안가는 이유, 평균초봉 2880만원 '대기업 절반'

이재윤 기자
2022.05.18 10:00

사람인은 중소기업 기업 898개사를 대상으로 '2022년 신입사원 연봉 현황'을 조사한 결과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이 2881만원(세전 기본급 기준)으로 대기업의 54%에 그쳤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 평균초봉은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CEO스코어데일리 기준) 중 사람인 연봉정보 서비스에 데이터가 확보된 94개사 4년제 대졸 사원 평균 연봉 5356만원보다 2475만원 낮았다. 앞서 사람인이 조사한 구직자들의 희망 연봉(3279만원)보다도 398만원 낮았다. 2~3년제 전문대졸 연봉은 평균 2749만원이었으며, 고졸 신입사원은 평균 2634만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해 '인상했다'는 기업이 절반 이상(52.1%)이었다. 반면 47.1%는 '변화가 없다'고 답했으며, 0.8%는 '삭감했다'고 답했다. 연봉을 인상한 이유는 단연 '물가 상승분을 반영해서'(54.5%, 복수응답)가 1위였다. 다음으로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서'(32.5%), '구직자들의 연봉 눈높이가 높아져서'(26.7%), '경쟁사들이 연봉을 올리고 있어서'(13.7%) 등이었다.

응답자의 49.9%는 직무별 신입 사원 연봉 차이가 있다고 답했다. 신입사원 연봉에 차이를 두는 이유는 '직무마다 요구되는 학력, 전문성 등이 달라서'(73.4%, 복수응답)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른 직무보다 많은 연봉을 받는 직무는 IT개발(23.4%,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연구개발(22.1%), 영업관리(20.8%) 등이었다. 이들 직무는 일반 직무 대비 평균 194만원 더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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