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더]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 “강원 ‘1도 1국립대학’으로 혁신 교육의 미래 선도”

[더 리더]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 “강원 ‘1도 1국립대학’으로 혁신 교육의 미래 선도”

홍승일 MTN PD
2024.11.26 13:38

MTN 감성인터뷰 [더 리더] 강원대학교 정재연 총장

출연: 강원대학교 정재연 총장

진행: 머니투데이방송 신효재 의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 리더' 신효재입니다.

대학의 학령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며, 정부는 물론, 지자체, 각 대학에서 대책 마련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지난 7월 강원대학교는 제13대 총장 취임과 함께 강원 1도 1국립대학이라는 목표를 정하고 교육의 혁신을 다짐했습니다.

새로운 미래를 준비 중인 강원대학교 정재연 총장을 모시고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에 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바쁘신 가운데 출연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취임 하신 지 100일이 지났습니다. 소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취임 후 총장으로서 대내외 활동을 수행하느라고 100일이언제 지나갔는지 모를 만큼, 바쁘게 지냈습니다. 그동안 강원대 구성원들의 협력과 지지가 큰 원동력이 되었고, 짧은 기간이었지만 구성원들과 활발히 소통하면서 강원대가 가진 잠재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소통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대학을 이끌어나가겠습니다.

- 총장님이 생각하시는 강원대학교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입니까?

아무래도, 국가 거점 국립대학이라는 책무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 강원 특별자치도의 혁신을 선도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저희 대학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글로컬 대학 30 사업에 선정을 계기로 담대한 혁신을 통해서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컬 리더로 도약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대학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립대학으로서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만, 그중에서도 대학 정보 공시 기준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약 2,250만 원 수준입니다. 이는 서울에 소재한 대부분의 4년제 대학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은 수준입니다. 학생 1인당 교육비가 높다는 것은 강원대학교가 학생 교육을 위해 상대적으로 많은 투자와 또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앞으로 대학을 선택하실 때 학생 1인당 교육비를 좀 참고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그동안의 성과에 관해서도 이야기해주시죠.

▶ 올해 강원대학교는 지역 지자체 대학 협력 기반 지역 혁신 RIS라고 합니다. RIS 사업에서 전국 최우수등급을 받아서 지역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받았습니다. 그리고 첨단 분야, 혁신 융합 대학 사업과 반도체 특성화 대학 사업, 강원 권역 반도체 공동 연구소 유치를 통해서 첨단 인재양성과 지역산업 생태계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약 175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294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성과를 통해서 주요 창업 지표에서 국가 거점 국립대 1위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특히, 교원 창업 기업수와 교원 창업기업의 매출액은 전국 대학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강원대학교 기술 지주회사는 최근 34억 원의 창업 펀드를 성공적으로 조성을 했습니다. 그리고 강원 권역 최초로 팁스 운영사로 선정이 되어서 총 150억 원의 펀드를 확보해서 벤처 창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취임사에서 강원 1도 1국립대를 일궈내 통합 강원대의 교육혁신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히셨는데요. 2026년 1도 1국립대학을 목표로 강릉 원주대와 통합을 앞두고 있으신데 어떻게 구상 중인지 궁금합니다.

▶ 통합 후 거버넌스 등 대학 간의 쟁점이 있습니다만, 강릉 원주대와의 통합은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통합준비위원회 구성에 합의한 후 통합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강원 1도 1국립대학 모델은 춘천, 삼척, 강릉, 원주 4개 캠퍼스에 강점을 공유하고 필요시 연합하며 또 규모의 경제가 필요할 경우에는 통합하여 운영하는 모델입니다. 통합 후에는 각 캠퍼스에 캠퍼스 총장제를 도입해서 인사와 재정, 입시 등에 책임과 자율권을 부여하고 캠퍼스별 특성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원격 교육센터와 현장체험 오픈 센터 등 총 8개의 특화센터를 중심으로 해서 학생 성공 중심의 교육과 캠퍼스별 균형 발전을 실현할 계획입니다. 한 예로, 원격 교육센터의 경우를 보면 각 캠퍼스의 모든 수업에 접근 가능한 원격 교육 시스템을 갖추어서 추후 도내의 다른 대학과도 공유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하는 소통 체계를 구축해서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통합 후에도 학내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나갈 계획입니다.

 강원대학교 정재연 총장 /사진= MTN 리더 이야기 [더 리더]
강원대학교 정재연 총장 /사진= MTN 리더 이야기 [더 리더]

- 통합 후에도 통합 국립대학의 첫 총장으로서 역할과 책임이 무거울 것 같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이끌어나가실 생각이신가요?

▶ 통합 강원대학교의 첫 총장으로서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서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1도 1국립대학 모델은 타지역에서도 고등교육 혁신 모델로 매우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서 지역 소멸과 학령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대학의 혁신 모델을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지역 라이즈 체계와 글로컬 대학 사업과 연계한 사업 추진으로 사업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구성원과 지역의 기대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강원대학교의 성장과 도약이 곧 지역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번에는 강원대학교의 현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들어보겠습니다. 강원대학교가 글로컬 대학 30 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어떤 의미인지요?

▶ 네. 글로컬 대학 30 사업은 담대한 비전을 가지고 스스로 전면 혁신할 의지와 역량을 갖춘 지역대학 중에서 30개를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해서 5년간 약 1,000억 원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글로컬 대학 30 사업에 선정된 거 자체로도 지역 대학으로서 지속가능한 대학발전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강원대는 2023년도에 최초 10개 대학을 선정하는 데 포함이 되었습니다. 현재도 모든 지역 대학들이 글로컬 대학 30 사업의 선정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도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고 글로컬 대학 30 사업은 그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강원대학교는 세계적인 연구중심 대학을 지향하며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 네. 저희 대학은 차세대, 반도체, 에너지 신산업, 데이터 보완 활용융합과 첨단소재 나노융합 등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을 통해서 미래 첨단 분야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 사업은 연간 102억 원의 재정이 투입되며 학생들은 소속된 학과에 관계없이 첨단 기술 분야의 교과 및 비교과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됩니다. 그리고 교수자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전담시스템을 마련하고 교수 생애주기별 맞춤형 연구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갈 계획입니다. 다양한 학문 간 연구 협력 촉진을 위해서 융복합 연구추진 플랫폼을 구축하고 중견 교수와 신진교수가 공동연구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학생연구원의 인건비 지원을 강화하고 우수연구자의 인센티브를 확대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연구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교내 탑텐(Top10) 연구소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과 연계한 연구소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산업과 연계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 최근 반도체 공동 연구소 유치에 성공하셨는데요. 반도체 공동 연구소 유치가 강원대학교와 강원지역 발전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반도체의 공동 연구소 유치를 통해서 반도체 인력 양성과 연구개발에 필요한 국내 정상급 인프라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강원 특별자치도가 반도체 산업에서 균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기반을 다졌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78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서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내 유일의 반도체 설계 테스트 특화 연구소로서 반도체 설계 및 테스트에 집중해서 지역의 반도체 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배출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지역사회와의 협력에 대해서도 강조하셨습니다. 상생 발전을 위해 현재 강원대학교가 진행 중인 사업은 무엇인지요?

▶ 우리 대학은 2016년부터 오픈 캠퍼스 전략을 수립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학의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지역 문제해결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캠퍼스 혁신 파크를 구축해서 산학협력과 창업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원 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바이오, 신소재, 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해서 바이오 첨단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의 중소기업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디지털 밀리터리 학과를 신설했습니다. 그리고 첨단 군사 과학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지방 중소벤처기업이 국방산업진출을 돕는 강원 국방벤처센터를 유치하는 등 방위산업을 지역에 새로운 특화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강원 라이즈 체계와 연계를 통해서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형 지산학 거버넌스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취·창업을 활성화하며 이들이 지역에 정주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 우리 강원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 수가 지난해보다 40%나 늘었다고 들었습니다. 강원대학교만의 특별한 전략이 있었나요?

▶ 외국인 유학생 수는 2022년에 745명에서 2024년 1,108명으로 말씀주신 것처럼 40%가 증가했습니다. 중국, 우즈베키스탄, 네팔 등 9개 나라에 KNU 해외문화원을 설립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강원대학교를 홍보하고 유학생 유치를 위해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 전용학과인 글로벌 융합 학부와 글로벌 문화 융합 학과를 신설해서 영어 또는 중국어로 강의하는 전용 강의를 개설해 적응을 돕고 있습니다. 공항 픽업, 기숙사 지원,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체계적인 유학생 관리를 통해서 2024년 유학생의 중도탈락률을 3.8%, 불법 체류율을 0.58%로 달성함으로써 체계적인 관리효과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유학생 장학제도를 통해서 유학생을 3,500명까지 늘리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강원대학교 정재연 총장 /사진= MTN 리더 이야기 [더 리더]
강원대학교 정재연 총장 /사진= MTN 리더 이야기 [더 리더]

- 강원대학교 학생들과의 자주 소통하고 있으신지요? 또 학생들이 강원대학교에 바라는 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 저희는 학생 대표들과 함께 매월 정례회를 통해서 학생과 관련된 주요한 사안과 개선 사안들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또 필요한 경우에는 임시로도 회의를 통해서 학생들의 의견을 신속하게 반영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저희 대학 축제인 대동제에서 총장과 학생 간의 토크콘서트가 있었고요. 또 저희 학교의 신문인, 강대 신문을 통해서도 인터뷰를 하고 학생들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소통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바람을 들어보면 대학에 요구하는 사항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공부하기 편하고 또 머무르고 싶은 캠퍼스를 만들어달라는 것이고요. 두 번째는 강원대학교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서 자랑스러운 대학을 만들어달라는 것입니다. 먼저, 강의실, 기숙사, 학생 식당, 소규모 학습공간, 도서관, 테니스장이나 풋살장과 같은 체육시설에 대한 수요가 많습니다. 캠퍼스 전체를 학생 중심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입니다. 다음으로는 강원대의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위복을 이미 새로 제작을 했습니다. 또, MZ 세대를 겨냥해서 우리 대학의 마스코트인 반달곰을 형상화한 곰두리라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이 캐릭터를 활용해서 다양한 상품개발도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대학 캠퍼스 안에 영화촬영이나 또 문화예술행사를 통해서 핫플레이스를 조성하고 대학의 이미지를 개선해나가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이번에는 강원대학교의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캠퍼스 혁신 파크 공사가 재개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완공 시기와 이와 관련한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 2026년 완공예정인 산학연 혁신 허브는 강원대학교가 중심이 되어 창업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청년 친화형 첨단 산업단지로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취업, 창업을 위한 일터와 더불어서 주거, 문화, 체육시설이 함께 조성이 돼서 삶터와 배움터, 쉼터가 공존하는 복합공간이 조성될 것입니다.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해서 대학의 취·창업률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단계 사업인 산학연 혁신 허브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기업이 입주할 경우에 법인세와 재산세 등 세제 혜택이 지원됩니다. 2024년 6월부터는 바이오와 정밀의료분야를 중심으로 특화단지가 추가로 확장되며 지식산업센터와 연구시설을 추가해서 약 150개 기업, 1,5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현재, 링크 3.0 가족회사와 창업교육센터 기업을 포함해서 약 116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고, 산학연 혁신 허브에 기업 임대면적을 이미 26% 초과해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습니다. 향후 캠퍼스 혁신 파크와 도시 첨단 산업단지 그리고 강원 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간의 연계를 통해서 지역의 성장 거점으로서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임기 동안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 우리 대학은 지금 강원 1도 1국립대학을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2026년 3월 강원 1도 1국립대학을 성공적으로 출범시키는 것이 저의 첫 번째 과제입니다. 이를 통해서 각 캠퍼스를 특성화하고 또 지역 혁신을 선도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도 강원대만의 혁신적 교육과 연구 경쟁력을 키워서 강원대학교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 글로벌교육 연구의 허브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실사구시형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맞춤형 전문인력을 배출해서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해나가겠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컬 대학으로 강원대학교를 꼭 만들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서 새로운 고등교육의 혁신적인 모델도 다른 지역에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강원대학교의 비전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가치와 지식을 창조함으로써 지역과 함께 지속발전하는 글로컬 명문 대학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설정했습니다. 이 비전은 대학이 지역사회와 협력해서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고 이를 통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속가능한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컬 리더 강원대학교라는 슬로건을 정했습니다. 계속해서 글로컬 대학 사업에 대해서 제가 답을 드리고 있습니다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컬 대학의 선도모델을 만들어서 다른 지역에도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이러한 비전과 슬로건을 바탕으로 항상 대학은 지역과 함께 하고 또 대학이 지역발전을 선도하기 위해서 지역 수요에 맞는 인재를 배출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에서도 앞으로는 지역 소멸과 인구 감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발전이 지역의 발전과 연계된다는 공감대를 좀 형성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바꿔말하면 대학의 발전이 곧 지역의 발전이고, 또 지역의 성공이 대학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이런 체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강원대학교 총장으로서 다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앞으로 남은 4년은 강원대학교가 지속가능한 대학발전의 기반을 만드는 결정적인 시기가 될 것 입니다. 저는 구성원과의 소통과 대내외 환경분석을 통해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취임 시 강원대 과잠을 입고 신촌을 활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는 약속을 드린 바가 있습니다.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대학을 만들고 싶습니다. 지역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상대적으로 수도권 대학에 비해서 인지도가 떨어지는 건 사실입니다. 제가 총장으로 재임하는 4년 동안 강원대학교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서 수도권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에서 오고 싶어 하는 그런 대학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지역과 함께 강원대학교가 국가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저는 마지막으로, 이 방송을 보시는 모든 시청자분들께 수도권 지역에 있는 대학도 훌륭하지만, 또 각 지역에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또 역량을 갖춘 지역대학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학을 선택하실 때 꼭 대학의 역량과 대학의 프로그램, 또 학생들에 제공되는 서비스와 시설 이런 것들을 좀 종합적으로 판단을 하셔서 선택을 하시기를 꼭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실사구시 정신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강원대학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세계 연구중심 대학으로의 발전을 꾀하며, 1도 1국립대를 통해 새로운 혁신 교육의 시대를 맞이할 강원대학교의 미래를 응원하겠습니다.

☞ 우리사회 아름다운 리더들의 인생철학과 숨겨진 진면목을 만나는 MTN 감성인터뷰 '더리더'는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30분 케이블 TV와 스카이라이프(152번), 유튜브-MTN 채널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 모바일로 (머니투데이방송 앱, 머니투데이 앱/탭) 언제 어디서나 시청 가능하고 온라인 MTN 홈페이지에서도 실시간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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