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파일 멀더와 스컬리, 오디오북으로 만나다..'마그다' 출간

X파일 멀더와 스컬리, 오디오북으로 만나다..'마그다' 출간

박새롬 기자
2025.03.25 16:51

오디오북 전문기업 오디오펍(대표 유윤선)이 세계적 작가 모리스 웨스트의 작품을 각색한 '마그다'를 오디오북으로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간된 'X파일 멀더와 스컬리의 마그다'는 모리스 웨스트의 '유리로 만든 세상(The World Is Made of Glass)'이 원작인 오디오북이다. 이호영 극작가가 원작을 연극 '마그다'로 각색했고, 오디오펍은 이를 강현철 프로듀서와 함께 다시 오디오북으로 재탄생시켰다.

원작자 모리스 웨스트는 유명 작가로, 그가 쓴 30여 권의 책은 27개 국어로 번역돼 6000만부 이상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마그다'는 한 남자와 세 여자가 '사랑과 증오', '선과 악', '환상과 현실'이라는 상반된 개념 사이에서 경계선을 찾는 갈등을 그렸다. 정신의학자 칼 구스타프 융의 자서전에 기록된 '상담일지'를 바탕으로 실제 사실에 근거한 작품이다.

특히 한때 외과 의사였지만 가학성 성도착증에 시달리는 마그다가 융을 찾아와 벌이는 서스펜스 심리극을 'X파일'의 멀더와 스컬리 역을 맡았던 성우 이규화·서혜정이 맡았다.

오디오펍 측은 "무대 연극을 성우들의 낭독극으로 재해석했다"며 "독자들은 기존 평면적인 오디오북에서 벗어나 언어의 입체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X파일 멀더와 스컬리의 마그다'는 밀리의서재 및 오디오펍 등 오디오북 플랫폼에서 출시됐다. 오디오펍 측은 앞으로 매월 오디오 낭독 연극을 오디오북으로 출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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