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2분기 영업익 852억…전년비 14.7% 늘었다

KAI, 2분기 영업익 852억…전년비 14.7% 늘었다

김지현 기자
2025.07.29 16:18
KAI 본사 전경 /사진제공=KAI
KAI 본사 전경 /사진제공=KAI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82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했다. 순이익은 571억원으로 3% 늘었다.

부문별로 보면 한국형 전투기인 KF-21 체계 개발, 소형무장 헬기(LAH) 최초 양산, 상륙공격헬기(MAH) 등 국내 사업에서 363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해외 부문에서는 다목적 전투기 FA-50의 폴란드 수출, 말레이시아 상대 FA-50M 수출 등 2273억원의 실적을 냈다. 기체구조물 부문은 보잉·에어버스 공급 확대에 따라 2268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수주는 KF-21 최초 양산 잔여 물량, 필리핀 FA-50 추가 도입, 미국 콜린스사 엔진 낫셀 부품 계약 등 국내·외 대형 사업 계약을 연달아 체결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8% 상승한 3조 1622억원을 달성했다.

2분기 말 기준 부채는 지난해 말보다 21.1% 늘어난 7조6292억원이다. 부채비율은 432.4%로 67.4%포인트(p) 상승했다.

KAI 관계자는 "국내외 사업들의 안정적인 수행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주요 개발 사업들의 성공적인 추진, KF-21 양산 본격화 및 주력 기종 수출 확대 등을 통해 성장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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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업1부 김지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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