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케미, 향기로 감정·인지 회복 돕는 디지털 멘탈케어로 B2B 진출 본격화

아로마케미, 향기로 감정·인지 회복 돕는 디지털 멘탈케어로 B2B 진출 본격화

이동오 기자
2025.08.12 16:09

오는 9월 1일 3년간 고객 검증 거친 'SOOM' 앱 공식 출시

국내외 정신건강 관리 및 웰니스 산업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비대면·비약물 기반의 심리안정 솔루션 수요가 확대되면서 번아웃·우울·불안 완화와 치매 예방을 위한 예방형 서비스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후각 기반 디지털 멘탈케어 선도기업 아로마케미(대표 최현진)는 향기를 통한 감정 조절과 인지 회복을 돕는 과학적 솔루션으로 B2C 구독 서비스와 더불어 대기업 복지 프로그램, 보험사 정신건강 관리 패키지, 공공기관 심리안정 프로그램 등 B2B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향기 훈련을 하고 감정을 기록하는 ‘SOOM’ 애플리케이션 사용 이미지/사진제공=아로마케미
향기 훈련을 하고 감정을 기록하는 ‘SOOM’ 애플리케이션 사용 이미지/사진제공=아로마케미

아로마케미의 서비스는 후각의 즉각적인 감정 자극 효과를 활용해 사용자가 보다 쉽고 간편하게 스스로 감정을 알아차리는 루틴을 형성하고 뇌파 안정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체험형 오프라인 프로그램 '하루비움'(Harubium)은 자연환경 속에서 후각 명상과 현장에서 직접 맞춤 향기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결합한 몰입형 프로그램으로, 개인과 단체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아로마케미는 지난 3년간 1,200명 이상의 고객 검증과 5차례 서비스 피봇 과정을 거쳐 후각치유 프로그램을 정교하게 다듬었다. 축적된 고객 상담 데이터와 향기 루틴 노하우를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구현한 것이 바로 'SOOM' 애플리케이션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SOOM은 사용자가 매일 10초 후각훈련, 자연 산책, 감정 일기 작성 등을 이어가며 안정과 회복을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72종의 후각원으로 구성된 개인 후각훈련 DB 기반 보고서와 감정 기록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심리 상태에 맞춘 맞춤 향기를 제공한다. 또한 개인의 생활 패턴에 맞는 맞춤 알람 기반 루틴빌더 기능과 습관 형성을 돕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AI 코칭 챗봇 '루나'가 함께한다.

후각을 활용한 멘탈케어는 접근성과 활용성이 높아 기업 복지·보험·공공 분야로의 확산 가능성이 크다. 기업은 직원 복지·조기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으로, 보험사는 장기 고객 유지와 의료비 절감을 위한 예방형 정신건강 솔루션으로 SOOM을 활용할 수 있다.

아로마케미의 기술력은 △72종 향기 DB 기반 AI 향기 추천 알고리즘 △후각치유 루틴빌더 앱 △fMRI 기반 임상연구 설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서비스로 요약된다. 현재 한양대 산학연 MOU를 기반으로 fMRI 뇌영상 분석을 통한 후각 자극 효과 1차 검증을 완료했으며, IRB 승인 임상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후각치유의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할 계획이다.

최현진 대표는 "후각치유는 단순한 향기 자극이 아니라, 반복적인 후각 루틴을 통해 뇌의 감정·감각 회로를 재구성하는 신경치유법"이라며 "SOOM 앱 출시를 기점으로 국내를 넘어, 번아웃과 고령화로 멘탈케어 수요가 큰 일본, 미국, 유럽 시장까지 진출해 글로벌 표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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