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 공개…"효율성 향상 목표"

SK하이닉스,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 공개…"효율성 향상 목표"

김호빈 기자
2025.08.14 09:53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사진=SK하이닉스 뉴스룸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사진=SK하이닉스 뉴스룸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에 특화한 생성형 AI(인공지능) 플랫폼 'GaiA(가이아)'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이아는 반도체 제조 프로세스의 혁신을 뒷받침하고 임직원의 다양한 업무를 지원해 효율성과 혁신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가이아를 활용하면 업무 프로세스를 그대로 반영한 에이전틱 AI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다. 또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활용해 SK하이닉스는 지난달 '비즈(Biz) 특화' 서비스로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달 초에는 전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SK하이닉스가 쓰는 Chat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와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에이닷 비즈(A.Biz)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다. 범용성과 전문성을 갖춰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다. 가이아와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과 함께 개발 중인 에이닷 비즈는 11월 정식 공개 예정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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