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간절곶 '반려해변 정화' 활동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간절곶 '반려해변 정화' 활동

김도균 기자
2025.11.13 14:39
김상동 고려아연 노조 사무국장 등 노사가 합심해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하는 모습./사진제공=고려아연
김상동 고려아연 노조 사무국장 등 노사가 합심해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하는 모습./사진제공=고려아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지역사회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울산 울주군 간절곶 평동해변에서 올해 두번째 '반려해변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반려해변은 기업이나 단체가 특정 해변을 1년 간 입양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는 환경 캠페인이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울산 울주군 간절곶 평동해변을 입양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지난 9월 실시한 1차에 이은 2차 임직원 봉사활동이다.

지난 10일 간절곶 평동해변 일대에서 진행된 반려해변 정화 봉사활동에는 김상동 고려아연 노조 사무국장을 비롯한 조합원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해안가에 방치된 각종 페트병·폐목재·그물망·비닐 등 180㎏에 달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중 가운데 경질형·발포형·섬유형 등 해양플라스틱 쓰레기가 121㎏을 차지했다. 이를 500ml 페트병 중량으로 환산하면 1만100여개에 해당한다.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은 또 수거한 해양쓰레기의 종류와 수량을 기록해 데이터로 정리했다. 이는 해양환경 정책 수립과 연구 등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활동을 마친 뒤 진행된 기념촬영에서는 재활용 소재로 만든 현수막을 사용해 해양정화 활동의 취지를 살렸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관계자는 "이번 반려해변 정화활동은 지역사회 구성원인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지역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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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김도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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