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4대 경영방침 발표…"본원적 기술 경쟁력 확보"

에코프로 4대 경영방침 발표…"본원적 기술 경쟁력 확보"

김지현 기자
2026.01.04 09:22
2일 청주 본사에서 개최한 에코프로 그룹 시무식에서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코프로
2일 청주 본사에서 개최한 에코프로 그룹 시무식에서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코프로

에코프로가 글로벌 시장에서 앞서가기 위해 올해 오픈 이노베이션 등 과감한 혁신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지난 2일 청주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차전지 시장 침체 등 어려운 외부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본원적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갖고 길을 찾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기술 리더십 강화 △해외 사업장 고도화 △고객 다변화 △손익경영 강화를 통한 흑자체제 구축 등 4대 경영방침을 구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를 '글로벌 경영 2.0'으로 규정하고 유럽 전초기지인 헝가리 공장, 인도네시아 제련소 등 해외 사업장을 고도화하는 데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헝가리 공장은 올 상반기 차질 없는 상업생산을 준비하기 위해 품질, 안전환경 등 관리 시스템을 더욱 정교화한다. 그룹의 캐시카우로 자리 잡은 인도네시아 사업은 이익구조를 더욱 고도화해 글로벌 경쟁력의 지렛대로 삼을 계획이다.

신규 고객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 이 창업주는 "고객들과 함께 성장한다는 마인드로 차별화된 기술 제공 등 상생할 수 있는 신뢰를 구축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삼성SDI, SK온 등 소중한 파트너와 함께 더 멀리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모든 사업장에서 흑자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가동률 제고, 원가 혁신, 설비 효율화 등을 위해 가족사 물적자원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 창업주는 "우리 임직원 3600명 모두가 에코프로의 주인"이라며 "수처행주의 정신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주인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한다면 올해 경영 목표를 모두 성취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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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김지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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