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등 주요 기업들, 설맞이 '협력사 거래대금' 조기지급

삼성·LG 등 주요 기업들, 설맞이 '협력사 거래대금' 조기지급

박종진 기자
2026.02.09 15:54
(서울=뉴스1) = 삼성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가 원활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를 운영하는 등 국내 경기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삼성전자 직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온라인 장터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서울=뉴스1) = 삼성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가 원활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를 운영하는 등 국내 경기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삼성전자 직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온라인 장터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삼성과 LG 등 국내 주요 그룹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730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설 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등 12개 사가 참여한다.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국의 특산품과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생산 제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장터'도 이달 중순까지 운영한다.

LG는 LG전자와 LG화학 등 8개 계열사가 납품대금 약 6000억원을 최대 2주 앞당겨 지급한다. LG 계열사들은 협력사가 무이자 혹은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펀드, 상생결제, 직접 대출 등 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사업장 소재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는 등 상생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60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총 2조768억원을 당초 일정보다 최대 12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HD현대도 5800억원, 포스코그룹은 4216억원의 협력사 거래대금을 각각 조기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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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기자

재계를 맡고 있습니다. 개인이 잘되고 기업이 잘되고 그래서 나라가 부강해지는 내일을 위해 밀알이 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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