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만큼 중요한 건 회복"… 트레이너스밀, 지속가능한 스포츠두유 'VARA' 출시

"운동만큼 중요한 건 회복"… 트레이너스밀, 지속가능한 스포츠두유 'VARA' 출시

김재련 기자
2026.02.24 17:03

"운동 후 5시간, 당신은 어떻게 보내고 있습니까?" …운동만큼 회복도 설계해야

개인 맞춤형 식품 솔루션 브랜드 '트레이너스밀'을 운영하는 래식(대표 김한성)이 운동 후 회복에 초점을 맞춘 스포츠두유 'VARA(바라)'를 오는 3월 공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열심히 운동했는데 다음 날 더 피곤하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이들에게 결코 낯설지 않은 경험이다. 땀 흘려 기록을 경신하고 직후에는 성취감마저 느끼지만, 정작 다음 날 아침이면 몸은 무겁고 피로감이 가시지 않는다. VARA는 바로 이 지점에 주목했다. 운동 그 자체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면서도, 정작 신체의 '회복'에 대해서는 간과하는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제품이다.

스포츠두유 'VARA(바라)./사진제공=래식
스포츠두유 'VARA(바라)./사진제공=래식

"운동 직후 5시간을 생각해 본 적 있습니까?"

국내 스포츠영양학의 권위자는 "운동 시간은 대개 1시간 안팎이지만, 실제 신체의 회복은 그 이후 몇 시간 동안 계속 이어진다"며 "VARA는 운동 직후부터 약 3~5시간 동안 이어지는 회복 과정을 전제로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단백질 함량 숫자만을 강조하는 기존 스포츠 음료와 달리, VARA는 운동 후 몸이 겪는 생리적 변화 자체에 집중했다. 피로가 오래 지속되는 이유, 근육통이 지연되는 이유, 컨디션이 쉽게 떨어지는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이를 '하루 한 팩의 루틴'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VARA가 인공적인 보충제가 아닌 친숙한 '두유' 형태를 선택한 데에도 명확한 전략이 있다. 트레이너스밀 관계자는 "보충제처럼 거창하게 느껴지지 않으면서도 일상에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형식을 찾았다"며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과한 제품'이 아닌 '지속 가능한 선택'이 되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그린바이오 기업 '메디머스'와 원료 공급 협업

VARA의 핵심 원료는 농업회사법인 메디머스(대표 김종헌)가 공급한다. 메디머스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집중 육성하는 그린바이오 5대 유망사업 중 천연물 분야에서 연구개발(R&D)부터 생산, 유통까지 직접 수행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VARA의 품질과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일 전망이다.

회복도 '트레이닝'의 일부다

VARA의 탄생 배경은 거창한 연구실이 아닌, 땀 냄새나는 현장이었다. 헬스장과 러닝 트랙, 테니스 코트에서 "어떻게 하면 내일도 오늘처럼 뛸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실제 운동인들의 갈증이 제품 개발의 시발점이 됐다.

VARA의 개발자는 "운동을 습관으로 만든 사람들이라면, 이제는 회복도 습관으로 만들어야 할 때"라며, "VARA는 운동 후 몸이 스스로 가장 잘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조용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래식은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 마포 7기 졸업기업으로서, IBK창공 공동운영사인 신기술금융회사 시너지아이비투자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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