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오투오, KT와 손잡고 'MWC 2026' 참가…'ADO2' 글로벌 첫 공개

AI오투오, KT와 손잡고 'MWC 2026' 참가…'ADO2' 글로벌 첫 공개

이동오 기자
2026.03.05 16:42

기존 솔루션이 닿지 못한 전세계 수억 소규모 비즈니스 마케팅 시장 본격 공략

버티컬 AI 솔루션 전문기업 AI오투오(AIO2O, 대표 안성민)는 KT와 함께 세계 최대 모바일 산업 전시회 'MWC 2026'에 참가해 AI 하이퍼로컬 마케팅 자동화 에이전트 'ADO2'(애드오투)를 글로벌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MWC 2026’ KT 상생협력관에서 발표하고 있는 안성민 AI오투오 대표/사진제공=AI오투오
‘MWC 2026’ KT 상생협력관에서 발표하고 있는 안성민 AI오투오 대표/사진제공=AI오투오

양사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상생협력형)을 통해 이를 공동 개발해왔다. 현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 중인 'MWC 2026'에서는 KT 상생협력관 내에서 전시를 통해 KT-스타트업 협력 모델을 알리며, KT의 영업망을 활용한 유럽·동남아 통신사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글로벌 로컬 비즈니스 마케팅 시장은 거대한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기존 솔루션이 대기업 조직을 전제로 설계되어 전세계 수억 개 소규모 비즈니스에는 사실상 접근이 불가능했다. 'ADO2'는 이 공백을 해소하는 AI 에이전틱 플랫폼이다. 비즈니스 URL만 입력하면 AI 에이전트가 매장 정보를 자동 수집·분석하고, 업종별 맞춤형 홍보 이미지·영상·노래를 멀티모달 방식으로 생성하며, 멀티채널 배포와 성과 관리까지 원클릭으로 완결한다.

박병준 KT 광고융합사업팀 팀장은 "ADO2는 단순한 콘텐츠 생성 도구가 아니라, AI가 마케팅 전주기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에이전틱 플랫폼"이라며 "KT가 전국에 구축한 B2B2C 사업 인프라와 대기업의 신뢰 기반 광고·마케팅 지원 역량이 더해지면 사업 확장의 포텐셜은 크다"고 전했다.

안성민 AI오투오 대표는 "리서치·기획·멀티모달 콘텐츠 생성·배포·성과관리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끊김 없이 자동화한 서비스는 ADO2가 최초"라며 "마케팅 루프가 반복될수록 업종별 데이터가 쌓여 콘텐츠 효과가 스스로 높아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먼저 시작한 만큼 데이터 경쟁력에서 격차가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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