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이노텍(266,500원 ▲3,000 +1.14%)이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열고, 100여개 협력사와 '2026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반성장펀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동반성장펀드'는 시중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협력사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총 1430억원 규모로 조성해 운영한다. 지금까지 120개 협력사가 2620억원(누적 기준)을 지원받았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프로그램은 높은 비용으로 공장 자동화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 구축비의 최대 60%를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가 6년째로 지금까지 37개 기업이 수혜를 입었다.
협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한다. LG이노텍은 협력사가 글로벌 ESG 경영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ESG 컨설팅을 제공한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100여개 협력사가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공급망 실사지침(CSDDD) 준수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도 추진한다. LG이노텍은 올해 '협력사 역량강화 훈련센터'의 프로그램에 협력사의 AI(인공지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과정을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다. LG이노텍은 2023년부터 '협력사 역량강화 훈련센터'를 통해 생산기술 노하우 전수, 전문 인력 파견 등을 진행해왔다.
이와 함께 LG이노텍은 150여개 협력사 경영진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ESG경영 등 교육을 제공하는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또 협력사와 공동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사의 VOS(Voice of Supplier) 청취와 정보를 교류하는 '동반성장 캠프'도 시행 중이다.
문혁수 LG이노텍 사장은 "협력사 덕분에 탁월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협력사와의 적극적인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부품 기업을 넘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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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반성장 상생데이'는 LG이노텍과 협력사가 상호 간의 협력을 다지는 행사로 2010년부터 열렸다. LG이노텍은 상생협력 노력을 인정받아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