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인터배터리 2026'서 액침냉각유 선보여

S-OIL, '인터배터리 2026'서 액침냉각유 선보여

김지현 기자
2026.03.12 11:22
S-OIL은 『인터배터리 2026』에서 액침냉각유 'S-OIL e-쿨링 솔루션(e-Cooling Solution)'을 선보였다/사진제공=S-OIL
S-OIL은 『인터배터리 2026』에서 액침냉각유 'S-OIL e-쿨링 솔루션(e-Cooling Solution)'을 선보였다/사진제공=S-OIL

S-OIL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인터배터리 2026'에서 액침냉각유 'S-OIL e-쿨링 솔루션(e-Cooling Solution)'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S-OIL e-쿨링 솔루션'은 2024년 개발된 제품이다. 용도에 따라 에너지저장장치(ESS)용과 전기차(EV)용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EV용 제품은 지난해 8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해당 제품은 고발열 환경에 적용 가능한 열관리 솔루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확대 적용이 가능하다. S-OIL의 ESS용 액침냉각유 제품이 적용된 액침냉각형 ESS 배터리 시스템은 범한유니솔루션을 통해 현재 공공기관 중심으로 공급이 진행되고 있다.

액침냉각 방식은 배터리 셀 전체를 절연성이 높은 유전체 냉각액에 직접 담그는 구조로 열폭주 발생 시 화재 전이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냉각액이 셀 표면과 직접 접촉해 열을 빠르게 흡수·분산시키며, 공기 유입을 차단해 화재 확산을 원천적으로 방지한다. 안정성뿐만 아니라 냉각 효율 측면에서도 기존 공랭식 대비 성능이 우수하다.

S-OIL은 소재 호환성, 금속 부식 평가, 장기 운전 테스트 등을 거쳐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했다. EV용 배터리 적용 시험도 완료했다. 또 이번 인터배터리 전시를 함께 진행한 범한유니솔루션과는 지난해 6월 액침냉각형 ESS 및 EV배터리팩 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범한유니솔루션은 배터리팩 전문 제조기업으로 배터리 모듈·팩 및 전력변환 장치를 기반으로 ESS·EV 등 다양한 배터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액침냉각 ESS 시스템을 개발해 상용화를 완료했으며, 전기차용 액침냉각 배터리팩 기술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차세대 열관리 시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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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업1부 김지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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