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모로협동조합은 오는 3월27일부터 4월5일까지 '2026 세모로페스타 in 진해군항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64회 진해군항제' 기간에 맞춰 창원시 진해구 속천항 인근 해변 구간에서 열린다. 바다 야장과 창원 지역 맛집을 결합,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로컬 먹거리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조합 측은 말했다.
꽃길과 바다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성포차 형태의 야외 먹거리 공간으로 운영된다. 속천항 해변을 따라 약 100m 구간에 포차형 부스와 테이블이 길게 배치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에는 자정까지 운영된다.
창원 지역 음식점 10곳이 참여한다. 세모로냉삼·채셔캣 ·넥스트피자·코야·베비도·윤가한약방 ·홍초불닭·샤슬릭 ·소금깎이·푼푼 등이다. 진해 피조개와 갑오징어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도 준비된다.
이번 행사는 창원 로컬브랜딩 기업 디벨로펀과 지역 문화기획사 뻔한창원이 기획했다. 두 단체는 지난 4년간 지역 축제와 로컬 콘텐츠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해 왔다.
세모로협동조합 관계자는 "지난해 마산가고파국화축제의 '바다 야장(낭만포차)' 콘셉트를 군항제에 맞게 확대 적용했다"며 "군항제를 찾는 관광객은 벚꽃뿐 아니라 창원 지역의 다양한 음식과 밤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군항제 기간 진해루 일원에서는 4월2일 저녁 6시부터 '이충무공 승전기념 해상 불꽃쇼'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