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다이브, 중기부 '딥테크창업사관학교' 선정

젠다이브, 중기부 '딥테크창업사관학교' 선정

이두리 기자
2026.03.27 16:15
사진제공=젠다이브
사진제공=젠다이브

'데브다이브' 운영사 젠다이브(대표 함민혁)가 중소벤처기업부 '딥테크 창업성공패키지(딥테크창업사관학교)'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딥테크창업사관학교는 AI(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심층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기술 상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기술 진단 및 멘토링, 시장 검증,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연계 등 '딥테크 5D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회사 AI 기능을 블록 단위로 분해·조합해 워크플로우를 구성하는 'Page-Block(페이지-블록)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직접 설계하지 않아도 업무 흐름을 자동 생성하는 'Page Agent(페이지 에이전트)' 기술을 개발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마케팅 실무 환경에서 기술 검증을 완료했다"며 "워크플로우 기반 AI 활용으로 외주 대비 약 80% 비용 절감, 작업 시간 약 50% 단축 효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현재까지 회원 620명 이상을 확보했다. 24개 기업을 대상으로 PoC(기술 검증)도 진행하고 엔터프라이즈 계약에 따라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데브다이브는 기존 생성형 AI와 달리 결과 생성이 아닌 업무 프로세스 자체를 자동화하는 AI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다. 워크플로우를 기반으로 결과 생성 과정을 구조화하고 이를 조직 자산으로 축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페이지 에이전트를 통해 AI가 업무 흐름을 자동 설계하는 구조로 발전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함민혁 젠다이브 대표는 "이번 선정은 기술적 차별성과 시장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페이지 에이전트 기술 고도화로 기업 내 AI 활용을 개인 단위에서 조직 단위로 확장시키는 것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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