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트래블 코리아' 레드테이블, 중국인 의료관광 금융 서비스 본격화

'메디컬 트래블 코리아' 레드테이블, 중국인 의료관광 금융 서비스 본격화

이동오 기자
2026.04.17 16:44

메디컬 트래블 코리아 플랫폼 기반 중국인 의료관광객 대상 안전한 병원비 송금 인프라 구축

외국인 의료관광 플랫폼 '메디컬 트래블 코리아'(이하 MTK)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대표 도해용)은 지난 15일 중국우리은행 본점에서 의료관광 금융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류운종 중국우리은행 법인장(사진 왼쪽)과 도해용 레드테이블 대표/사진제공=레드테이블
류운종 중국우리은행 법인장(사진 왼쪽)과 도해용 레드테이블 대표/사진제공=레드테이블

MTK는 국내 300개 병원과 협력하며 2025년 누적 방문자 24만명을 기록한 외국인 의료관광 플랫폼이다. 특히 중국인 의료관광객들 사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중국인 의료관광객들은 병원비 송금, 보증금 환급, 비자 서류 확보 등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레드테이블은 이번 중국우리은행과의 MOU를 통해 이러한 불편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MOU를 통해 중국인 의료관광객들은 MTK 앱 하나로 병원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중국우리은행 계좌가 없는 고객도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MOU는 중국인 의료관광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국내 의료기관의 중국 환자 유치 채널을 다양화하며, 우리은행 참여로 자금 흐름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해용 대표는 "레드테이블은 예약·결제·환급을 아우르는 의료관광 금융 생태계의 핵심 허브로 도약하게 됐다"며 "의료관광을 시작으로 뷰티, 관광, 쇼핑까지 연계한 종합 K-관광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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