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그릿, '모두의 챌린지 로봇'서 로봇 운영 플랫폼 선봬

팀그릿, '모두의 챌린지 로봇'서 로봇 운영 플랫폼 선봬

박새롬 기자
2026.04.30 15:51
'모두의 챌린지 로봇' 팀그릿 부스 모습/사진제공=팀그릿
'모두의 챌린지 로봇' 팀그릿 부스 모습/사진제공=팀그릿

로봇 데이터 인프라 기업 팀그릿(대표 김기령)이 지난 29일 서울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정부 첫 실증·구매 프로젝트(모두의 챌린지 로봇)' 행사에서 로봇 운영 플랫폼 'CoBiz(코비즈)'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정부 실증·구매 연계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로봇·AI(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수요기관, 관계기관이 모여 기술 적용 가능성과 사업화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팀그릿은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DIPS) 로보틱스 기술사업화 주관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지원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코비즈는 로봇, CCTV, IoT(사물인터넷) 센서 등 현장 인프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결, 원격운용·관제·데이터수집·AI학습을 지원하는 통합 로봇 운영 플랫폼이다. 자체 개발한 초저지연 멀티모달 데이터 스트리밍 기술을 기반으로 영상·제어·센서데이터를 실시간 연동, 원격지에서도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로봇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 측은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제조·건설·조선 등의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하다고 했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3D 맵 기반 로봇 위치 확인, 원격 제어 인터페이스, VR(가상현실) 체험 등을 공개하고 현장 운영 데이터를 피지컬 AI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는 데이터 파이프라인 전략도 공유했다.

김기령 팀그릿 대표는 "다양한 로봇과 현장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인프라가 있어야 로봇 산업이 실증을 넘어 실제 현장 도입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며 "공공안전, 제조·물류, 조선, 스마트시티 등의 분야에서 실증과 상용화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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