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펌 TK LEGAL LLC. 한국 자회사, 국내 전문기관 3곳과 MOU 완료…미국형 패밀리오피스 통합 서비스 기반 구축
미국 시카고 소재 로펌 TK LEGAL LLC.(대표 Taewan Kim)의 한국 자회사 헤리티지 파트너스(Heritage Partners)는 국내 정식 출범하며, 동시에 국내 법무법인·세무법인·회계법인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헤리티지 파트너스는 미국에서 초고액 자산가 대상으로 운영되는 '패밀리오피스'(Family Office) 모델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해 서비스한다. 이는 자산의 운용·투자보다 자산의 존재와 접근 경로를 구조화하여 보존하는 '자산 기록 관리'에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자산 리스크 점검(Diagnostic) △자산 기록 및 보관(Archive) △종합 자산 이전 설계(Legacy) 3단계로 구성되며, 모든 상담은 비공개로 대표변호사와 직접 진행된다.
이번에 체결한 3건의 MOU는 각각 역할이 구분된다. 법무법인과의 협약은 유언장·신탁 설계·상속 소송 분야 공동 대응을 위한 것이며, 세무법인과의 협약은 상속세 사전 설계, 증여 전략, 해외 금융계좌(FBAR·FATCA) 신고 대응을 포함한다. 회계법인과의 협약은 비상장 법인 지분 가치 평가(valuation) 및 자산 실사(due diligence) 협력을 골자로 한다.
Taewan Kim 대표변호사는 ABA(미국변호사협회) 소속으로 20년 이상 국제 자산 구조 설계 및 상속 전략 분야에서 활동해왔으며, 미국 패밀리오피스와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한국 서비스를 설계했다. 그는 "자산을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자산을 찾을 수 있는 지도를 안전하게 보관한다. 법률·세무·회계가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는 미국형 구조를 한국에서도 그대로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