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 그룹 CEO 출신 고문단과 함께 GK인사이츠 싱크탱크 역할 주목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창업자들이 중심이 된 글로벌코리아인사이츠 미래자문단이 공식 출범했다.
글로벌코리아인사이츠(이하 GK인사이츠: 이사장 백용호 머니투데이 명예회장)는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백 명예회장,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를 비롯해 이주완 미래자문단장(메가존클라우드 의장) 등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자문단 출범식을 가졌다.
머니투데이가 주도해 설립한 GK인사이츠는 대한민국에 '월드 넘버원 컴퍼니'가 더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기업을 돕기 위한 싱크탱크로 이사회와 베터랑 CEO 출신의 고문단, 스타트업 창업자 중심의 미래자문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출범한 미래자문단에는 △강기혁 뉴빌리티 대표 △김녹원 딥엑스 대표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 △김주영 하이퍼엑셀 대표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 △김진우 라이너 대표 △김하경 ZDVC 대표 △김효이 이너시아 대표 △박근우 프로젝트노아 대표 △박동하 코스모비 대표 △박원녕 엔젤스윙 대표 △박영민 리소리우스 대표 △박현호 크몽 대표 △빈준길 뉴로핏 대표 △신동주 모빌린트 대표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 △윤승용 아델 대표 △이동헌 에이슬립 대표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 대표△이은 끌리메 대표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의장 △임재원 GTGO 대표 △정지원 알고케어 대표 △조성원 뉴타입인더스트리즈 대표 △조현우 모티브프로덕션 대표 △황성재 XYZ 대표 등 27개 기업 창업자들이 참여했다.
백 명예회장은 환영사에서 "경제의 중심에 기업이 있고, 국가의 미래도 기업의 성과에 달려 있는데 대한민국 기업이 잘되기 위해서 무엇보다 기업들의 고충과 기업인들의 경험들을 잘 녹여내는 그릇이 필요한데 그 그릇 역할을 우리 GK인사이츠가 하려고 한다"며 "그 일환으로 오늘 이렇게 고문단 뿐만 아니라 자문단도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 명예회장은 "대한민국의 유수 기업들의 톱 CEO를 했던 전문경영인 고문단이 만들어졌는데 그 분들의 깊은 노하우라든지 경험도 중요하지만 한편으로 현장에서 아주 치열하게 기업을 하고 있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지혜와 여러가지의 과정들이 굉장히 필요하다"며 미래자문단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격려사에 나선 홍 회장은 "사업하는 과정에서의 많은 고민과 경험을 나누실 텐데 이렇게 모인 것은 그것을 통해서 지혜를 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라며 "지혜를 모으면 제도 등을 변화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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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회장은 이어 "이런 활동이 예비 창업가들에게도 자극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어려움이 엄청나게 많을 텐데 밝은 표정으로 시대에 맞는 독특한 창의력과 개성을 갖고 사업을 하시는 모습을 보면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바람직하고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미래자문단 단장으로 추대된 이 의장은 "미래자문단에 참여하신 분들이 5년 후, 10년 후, 20년 후에는 정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 선수단이 될 것이어서 미래선수단 출범식이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봤다. 더욱 열심히 해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K인사이츠 이사인 강호병 대표는 "오신 분들 면면을 보니 이런 것들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미디어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해서 기업들의 글로벌 확장이나 규제 애로사항을 뚫고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원녕 대표는 "저희는 드론을 개발하고 있는데 현재 중동은 전쟁 때문에 드론 사용이 다 막혔다. 미국-이란 전쟁 때문"이라며 "이처럼 생각지도 못한 규제가 발목을 잡고 있는 분들이 있을 텐데 협력해서 문제 해결 방안을 나누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성원 대표도 "일본, 유럽 등은 우크라이나·중동 펀드를 만들어서 방위산업 스타트업을 키우고 있는데 우리는 창의적 기업들이 솔루션을 검증받는데 제약을 두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문제를) 소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현우 대표는 "해외 아티스트들은 우리나라에 들어올 때 아무런 규제 없이 들어오는데 KPOP 팀들은 (해외 진출 시) 규제가 많다"며 "관심을 갖고 노력해주시면 시장이 더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임재원 대표는 "미디어에는 인도의 안 좋은 모습이 많이 소개되는 것 같다. 그러나 인도는 인구 15억명에 연 8% 성장하는 시장으로 한국기업에 엄청난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하경 대표는 "한국에서 유니콘을 달성한 기업들의 절반은 (대표가) 20대 때 창업했다. 미국에서는 10대들도 부모님의 권유로 창업해 투자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홍 회장은 "저희가 청년 기업가 대회를 하는데 나이 제한을 둬서 청년이라고 하지 말고 10대에게도 또 다른 기회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벤처캐피탈의 사회적 의미는 모험적 사업에 과감하게 투자해서 많이 잃더라고 가끔 성공해서 크게 버는 식으로 운영해야 하는데 한국 VC는 안정적으로 운용하려는 경향이 있다"며 "VC들이 마음 놓고 리스크가 있는 투자를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