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네트워크 운영 '트리즈엔', 인빌딩 MSP 시장 공략 본격화

AI 네트워크 운영 '트리즈엔', 인빌딩 MSP 시장 공략 본격화

이유미 기자
2026.06.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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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관제 화면 예시/사진제공=트리즈엔
네트워크 관제 화면 예시/사진제공=트리즈엔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개정을 앞두고 AI(인공지능) 기반 네트워크 운영 전문기업 트리즈엔이 인빌딩 MSP(관리형 서비스 제공업체)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년 7월 시행 예정인 개정안에 따라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에 정보통신 설비 유지보수 및 정기 성능점검 의무가 확대된다. 트리즈엔은 그동안 수행한 교육정보화 사업 대부분이 해당 규모 이상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 만큼 관련 시장 확대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트리즈엔 관계자는 "자회사를 설립하고 기존 학내망 서비스와 분리 운용되던 관제망 시스템을 인빌딩 MSP 서비스 체계에 맞춰 재정비했다"며 "네트워크 구축에서 나아가 운영 안정성, 장애 대응, 정책 관리, 유지보수 효율까지 하나의 서비스로 묶는 통합 운영 체계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운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기술은 24시간·365일 장애 예측 및 대응 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국내 최초로 AON과 PON 장비를 통합한 유지보수 체계를 구축, 멀티벤더·멀티방식 망 제공으로 관리 비용을 절감해 왔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AI·클라우드·디지털 전환 확산으로 네트워크 트래픽과 운영 복잡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교육기관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축적한 운영 데이터와 현장 노하우를 AI 기반 자동화 기술 고도화에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백성우 트리즈엔 대표는 "네트워크는 이제 단순한 연결 인프라가 아니라 AI와 디지털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작동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현장 운영자가 AI 기반 기술을 막힘없이 활용하고 주기적으로 새로운 기능을 도입할 수 있도록 사내 AI 교육을 활성화하면서 반복적인 수작업을 줄여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대규모 네트워크 △폐쇄망 환경 △해외 시장 등으로 사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AI 네트워크 운영 자동화 기술에 구독형 서비스를 결합하는 전략도 추진 중이다. 오는 2027년 IPO(기업공개)가 목표다.

한편 트리즈엔은 최근 '2026 국회 교육위원장 표창' 및 지능형 네트워크 부문 '대한민국 글로벌 파워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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