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입맛 사로잡은 K-피클, 세계시장 문을 두드리다

뉴욕 입맛 사로잡은 K-피클, 세계시장 문을 두드리다

허남이 기자
2026.07.0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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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Javits Center에서 지난 28일 개막한 2026 Summer Fancy Food Show(SFA)가 전 세계 식품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6월 30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북미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식품 전문 박람회로, 50여 개국에서 2,400개 이상의 식품 기업이 참가했다.

미국 뉴욕 SFA 박람회 현장. /사진제공= 일미푸드
미국 뉴욕 SFA 박람회 현장. /사진제공= 일미푸드

행사장에는 국가별 공동관이 마련돼 아시아, 유럽, 남미, 중동 등 세계 각국의 특색 있는 식품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세계 음식 축제'를 방불케 하는 풍경이 펼쳐졌다.

국내 대표 피클 전문기업 일미푸드도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한국식 컵피클의 새로운 가능성을 세계 시장에 선보였다. 지난 샌디에이고 SFA 행사에 이어 두 번째 참가인 이번 전시에서는 ▲Bread & Butter ▲Garlic & Dill ▲Low Calorie ▲Spicy 등 네 가지 맛의 컵피클을 비롯해 프리미엄 수제 피클과 대용량 파우치 제품까지 함께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일미푸드 관계자는 "이번 뉴욕 박람회를 계기로 한국의 피클이 더 이상 피자의 곁들이 음식이 아닌, 하나의 독립된 K-푸드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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