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루이엔티, '드론·씨드볼 기반 복원공법'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

구루이엔티, '드론·씨드볼 기반 복원공법'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

강진석 기자
2026.07.0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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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이엔티가 개발한 기능성 시드볼 '펠로떼'(왼쪽)와 시드볼 살포 드론/사진제공=구루이엔티
구루이엔티가 개발한 기능성 시드볼 '펠로떼'(왼쪽)와 시드볼 살포 드론/사진제공=구루이엔티

생태복원 기술 기업 구루이엔티(대표 심재용)가 '드론 기반 사면 녹화 공법'으로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은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제품을 검증·등록해 공공조달 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은 통합 플랫폼을 통해 전국 공공기관에 기술을 제안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증은 드론과 기능성 씨드볼을 결합한 복원공법이 공공기술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이를 계기로 공공조달 및 생태복원 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드론 기반 사면 녹화 공법은 드론을 활용, 기능성 씨드볼을 살포하는 생태복원 기술이다. 산불 피해지, 급경사지, 광해지역, 채석장 등 접근이 어려운 훼손지를 복원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구루이엔티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포레스트' 프로젝트 등 산림복원 현장에 이 기술을 적용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협력해 현장성·활용성을 검증해 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인증에 앞서 진행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기술심의평가단 사전검토에서 검토위원 전원으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았다. △산림 생물다양성 보전·복원 활용성 △드론 활용 시공 효율성 △복원·보전 분야 확장성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심재용 구루이엔티 대표는 "제품이 아닌 복원공법 자체가 공공기술로 인정받았다"며 "생태복원 기술 고도화와 현장 실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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