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태국 빨래방 1000여곳에 상업용 세탁가전 공급

LG전자, 태국 빨래방 1000여곳에 상업용 세탁가전 공급

김남이 기자
2026.08.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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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태국 2위 빨래방 프랜차이즈 ‘트렌디 워시(Trendy Wash)’가 운영하는 630개 매장에 상업용 세탁기와 건조기 공급을 완료했다. 올해 새로 문을 여는 400여 개 매장에도 제품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사진은 태국 방콕의 ‘트렌디 워시’ 매장에 설치된 LG전자 상업용 세탁기와 건조기.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태국 2위 빨래방 프랜차이즈 ‘트렌디 워시(Trendy Wash)’가 운영하는 630개 매장에 상업용 세탁기와 건조기 공급을 완료했다. 올해 새로 문을 여는 400여 개 매장에도 제품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사진은 태국 방콕의 ‘트렌디 워시’ 매장에 설치된 LG전자 상업용 세탁기와 건조기.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아시아 지역에 상업용 세탁가전 공급을 확대하며 B2B(기업간거래) 사업에 속도를 낸다.

LG전자(159,400원 ▼2,700 -1.67%)는 최근 태국 2위 빨래방 프랜차이즈 기업 '트렌디 워시(Trendy Wash)'가 운영하는 630개 매장에 상업용 세탁기와 건조기 공급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문을 여는 400여개 매장에도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태국뿐 아니라 필리핀에서도 'ELS', '빅 워시(Big Wash)', '익스프레스 클린(Express Clean)' 등 주요 상업용 세탁가전 유통 채널과 협력을 강화하며 현지 사업 기반을 넓히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고온·다습한 기후와 빠른 도시화로 상업용 세탁가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시장이다. 1인 가구와 임대주택 거주자가 많고 관광객과 장기 체류 인구가 밀집한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빨래방도 빠르게 늘고 있다.

LG전자는 베트남, 캄보디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상업용 세탁가전 공급 사업 지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현지 파트너사 'WW베트남'과 함께 스마트 세탁 매장 '비 런드리(Bee Laundry)'를 열었다.

'비 런드리'는 일반 고객에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세탁 사업 진출을 검토하는 파트너와 투자자가 LG전자의 제품과 매장 관리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레퍼런스(참고) 매장으로 활용된다.

주요 고객사와 유통 채널이 늘어나면서 동남아시아 사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LG전자의 지난해 동남아시아 상업용 세탁가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60%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태국과 필리핀에서 매출이 각각 2배 이상, 1.5배 이상 늘었다.

LG전자 관계자는 "태국 트렌디 워시는 제품의 내구성과 에너지 효율은 물론 여러 매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관리 솔루션을 높이 평가해 LG전자의 상업용 세탁 솔루션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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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이 기자

인간에 관한 어떤 일도 남의 일이 아니다. -테렌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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