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인공지능)·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3,190원 ▲140 +4.59%)(대표 김다산·이제동)이 콴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형철)와 유튜브 데이터 기반 플랫폼 '튜밋(Tumeet)'의 출시 및 시장 안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튜브가 주요 소통 채널로 자리 잡으면서 데이터 기반 채널 운영에 대한 수요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양사는 위세아이텍의 AI·데이터 분석 기술과 콴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산업 네트워크를 결합해 튜밋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위세아이텍이 출시 준비 중인 튜밋은 유튜브 트렌드와 개별 채널 데이터를 분석하는 서비스다. 주요 트렌드와 급상승 키워드를 제공하고 채널 연동 시 대시보드로 성과 지표와 시청자 반응, 댓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제작과 운영 실무를 지원하는 AI 기능도 포함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튜밋의 출시와 확산을 위한 공동 마케팅 △현장 피드백 기반 서비스 검증 및 기능 고도화 △소속 아티스트 채널의 데이터 기반 운영 △신규 서비스 및 공동 사업모델 발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콴엔터테인먼트는 튜밋을 소속 아티스트의 채널에 적용할 예정이다. 채널별 특성과 시장 흐름을 파악해 콘텐츠 전략에 활용하고, 현장 요구사항과 피드백을 위세아이텍에 전달해 서비스 검증에도 참여한다. 위세아이텍은 이를 반영해 채널 분석과 인사이트 제공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장형철 콴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추천 알고리즘에 따라 사람마다 접하는 콘텐츠가 달라지면서 유튜브 전체에서 어떤 주제가 주목받는지 파악하기 어려워졌다"며 "튜밋은 전체 흐름과 개별 채널 반응을 함께 분석해 콘텐츠 기획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는 "채널 운영자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숫자가 아니라 어떤 콘텐츠가 반응을 얻고 있고 다음에 무엇을 시도해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는 인사이트"라며 "콴엔터테인먼트의 현장 노하우를 반영해 아티스트와 기업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