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시산업진흥회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열고, 제20대 회장으로 조상현 코엑스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조 신임 회장은 지난 35년간 무역과 산업 현장에서 기업의 성장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산업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연결해 온 무역·통상 전문가다. 1990년 한국무역협회에 입사한 이후 스타트업 지원, 무역 인력 양성, 국제무역·통상 연구 등 다양한 분야를 거쳤다. 2022년에는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을 맡아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와 통상환경을 분석하고 국내 산업과 기업의 대응 방향을 제시해 왔다. 2025년부터는 코엑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시산업 인프라 변화 대응과 지역 전시산업 균형 발전,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및 회원사 지원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역과 산업 현장에서 정책과 기업, 국내 산업과 글로벌 시장을 연결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내달 1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