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이끄는 정밀 자율주행의 미래'…27일까지 코엑스에서 확인

'AI가 이끄는 정밀 자율주행의 미래'…27일까지 코엑스에서 확인

최경민 기자
2026.08.2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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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 전시회 전경사진
‘2025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 전시회 전경사진

코엑스는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산업의 기술 변화와 미래를 조망하는 '2026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AME 2026)'이 25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엑스,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공동 주최한다. 올해 주제는 'AI가 이끄는 정밀 자율주행의 미래(Driving the Future: AI Vision, Autonomous Precision)'다.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비롯해 AI 소프트웨어, 모빌리티 서비스, 라이다·센서, 정밀도로지도, 무인·물류로봇, 시험·인증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기술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전시의 주요 키워드는 피지컬 AI와 E2E(End-to-End) 자율주행이다. 구체적으로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피지컬 AI와 E2E 기반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라이드플럭스는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비스 중인 자율주행 AI 소프트웨어 기술을 △에스더블유엠(SWM)은 서울 강남 도심에서 상용 운행 중인 도심형 로보택시를 △쏘카는 자율주행 기업 에이펙스모빌리티와 함께 E2E 자율주행 AI 학습 데이터셋 등을 공개한다.

자율주행의 눈과 귀에 해당하는 센서 및 인프라 기술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스오에스랩은 고정형 2D·3D 라이다 등 자율주행과 피지컬 AI에 활용되는 라이다 기술을 전시한다. 알브이에스랩은 레이더 신호처리 알고리즘을, 웨이즈원은 정밀도로지도와 자율주행 인프라, 디지털트윈 기술을 각각 선보인다.

전시와 함께 열리는 '2026 자율주행 산업 컨퍼런스'에서는 피지컬 AI와 SDV 등 자율주행 기술 변화부터 상용화를 위한 정책·규제와 서비스 전략까지 산업의 주요 현안을 다룬다. 25일에는 마르코 파보네 스탠퍼드대학교 교수 겸 엔비디아 AI 부문 시니어 디렉터가 '피지컬 AI를 위한 추론 모델'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오는 26일에는 이경민 현대자동차 자율주행개발센터 상무가 '데이터 플라이휠(Data Flywheel)을 통한 자율주행 모델의 지속 개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27일에는 김진규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이 '모빌리티 플랫폼이 여는 자율주행 서비스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현대모비스와 엔비디아, 퀄컴 등 국내외 기업과 전문가들도 참여해 자율주행 AI와 SDV, 상용화 전략을 공유한다.

한국무역협회가 함께하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중국, 스위스, 호주 등 10개국의 해외 바이어 20개사와 국내 참가기업 간 1대1 상담을 통해 해외 판로 개척과 신규 파트너 발굴을 지원한다. '퓨처 모빌리티 IR 피칭데이'에서는 유망 기업들이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투자자에게 소개하며 투자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미래 자율주행 인재를 위한 '2026 자율주행 해커톤'도 25일부터 27일까지 전시장 내에서 진행된다.

조상현 코엑스 사장은 "자율주행 기술은 연구개발 단계를 지나 실제 산업과 서비스로 이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AME 2026에서는 기술 소개에 그치지 않고 전시와 컨퍼런스, 수출·투자 프로그램을 촘촘히 연결해 국내외 기업의 기술이 새로운 사업과 협력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은 '2026 퓨처 모빌리티 위크'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같은 기간 코엑스에서는 'EV트렌드코리아 2026'과 '2026 무인이동체 X 민군협력 엑스포'도 함께 열린다. 전기차부터 AI 기반 자율주행, 무인이동체까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기술과 변화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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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민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최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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