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텍시스템, 'S&S 크루저'로 통합 모니터링 시장 공략 나서

비엠텍시스템, 'S&S 크루저'로 통합 모니터링 시장 공략 나서

이두리 기자
2026.09.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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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비엠텍시스템
사진제공=비엠텍시스템

비엠텍시스템이 서버·네트워크·스토리지 등 전통 인프라부터 컨테이너, 쿠버네티스(Kubernetes), 가상머신(VM), 게스트 OS(운영체제)까지 아우르는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모니터링 솔루션 'S&S 크루저 포 클라우드(S&S Cruiser for Cloud)'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컨테이너와 VM을 단일 화면에서 관제하고, 인프라 외부 상태와 게스트 OS 내부 현상을 동일한 운영 맥락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 측은 운영자가 장애 증상을 개별 지표 단위로 보는 대신 계층 간 연관성을 바탕으로 원인을 추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해당 제품을 폐쇄망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한 온프레미스형 AI(인공지능) 통합 모니터링 플랫폼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사내 전용 AI로 인터넷 연결 없이 이상 징후를 분석하고, 한국어 자연어 질의와 운영 리포트 자동화 기능도 제공한다"며 "데이터가 외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환경으로 나가지 않아 공공, 금융, 국방 등에 적용 가능하다"고 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실시간 API 통신 현황 분석·통계, 업무별 대시보드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장애 대응 체계 등이 있다. 또한 모듈화된 구조를 바탕으로 서버·네트워크·스토리지 등 IT 인프라 전반의 통합 운영 환경을 지원한다.

회사에 따르면 기술 아키텍처도 확장성을 고려해 시계열 지표는 시계열 데이터베이스에, 메타데이터는 RDBMS(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에, AI 검색용 벡터는 벡터 검색 엔진에 각각 저장한다. 내부 메시지 파이프라인에는 고성능 메시징 시스템을 적용했다. 오픈텔레메트리(OpenTelemetry) 기반 수집 체계로 관측 데이터 연계 확장성도 갖췄다.

회사 측은 "온프레미스·폐쇄망 적합성, 한국어 기반 운영 환경, 컨테이너·VM 교차계층(Cross-Layer) 진단, 통합 운영 단순화 등에서 글로벌 SaaS 관측 플랫폼과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국내 공기업을 대상으로 폐쇄망 환경에 도입된 사례도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S&S 크루저를 장애 원인 분석과 운영 표준화까지 지원하는 통합 운영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석형 비엠텍시스템 CTO(상무이사)는 "AX(인공지능 전환) 시대에는 GPU(그래픽처리장치), NPU(신경망처리장치) 등 AI 인프라를 포함한 AI 데이터센터가 필수적이며 그 규모도 확장될 것"이라면서 "단순 인프라 및 서비스 자원 모니터링만으로는 AI 데이터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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