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투원, 뿌리업종 제조안전 AI 국가 R&D과제 참여

온투원, 뿌리업종 제조안전 AI 국가 R&D과제 참여

이두리 기자
2026.09.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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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톨로지 기반 AI(인공지능) 의사결정 플랫폼 기업 온투원(대표 구정원)이 뿌리업종 제조현장의 사고 예측·예방 기술을 개발하는 국가 연구·개발(R&D) 과제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제명은 '뿌리 업종 제조현장 사고 예측 및 예방을 위한 AI 제조안전시스템 기술개발 및 실증'이다. 산업통상부가 추진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전담하는 2026년도 제조안전고도화기술개발사업의 뿌리업종 신규 과제로, 플렛디스가 주관하고 더아이엠씨·온투원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수행한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표면처리 등 완제품의 품질과 공급망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제조 기반이다. 이번 과제는 뿌리 제조현장에서 나타날 수 있는 작업자·장비·환경 관련 사고 유형을 분석하고, 고온·누출 등 복합 위험을 조기에 파악하는 AI 제조안전 기술과 통합시스템을 개발해 현장에서 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온투원은 국방·통신 등의 환경을 위한 온톨로지 기반 AI 의사결정 플랫폼을 개발해 온 기업이다. 조직 내 흩어진 설비 데이터와 업무 시스템, 문서, 정책, 판단 근거를 하나의 의미체계로 연결해 AI 판단의 근거와 적용 규칙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제에서 회사는 OSHA(미국 산업안전보건청)·JSA(작업안전분석) 등 안전 가이드라인과 작업위험성평가 기준, 공정 규칙을 기계가 처리할 수 있는 형태로 모델링하는 역할을 맡는다. 설비의 온도·압력 변화와 작업 상태, 주변 환경 정보가 함께 나타났을 때 어떤 위험 시나리오와 연결되는지, 어떤 기준이 적용되고 무엇을 우선 확인해야 하는지를 추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업체 관계자는 "제조안전 AI의 성패는 모델의 크기보다 현장의 설비와 공정, 위험요인과 안전 기준을 얼마나 일관된 구조로 이해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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