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니스코리아(대표 김진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2026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엔업 프로그램) 2단계'의 엔비디아(NVIDIA) 트랙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엔업 프로그램 2단계는 1단계 '우수 이상 판정'을 받은 졸업 기업만 지원할 수 있다. 1단계 수행 성과로 기술력을 재검증받아 이번 프로그램에 합류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원니스코리아는 기존 3D 제작 공정의 고비용 한계와 상용 생성형 AI(인공지능)의 랜덤성(동작·형태의 불안정)을 보완하는 '컨트롤러블(Controllable) AI'(CAM·SNC) 기술을 보유한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국내외 브랜드의 광고 제작 과정에 컨트롤러블 AI 파이프라인이 적용된 바 있다.
이번 2단계에서는 3D 제작 공정을 기반으로 영상에서 움직임 데이터를 추출하는 비디오 투 모션(Video-to-Motion) 솔루션인 'SNC Enterprise(엔터프라이즈) SW'를 고도화한다. AI 모션 추출 기술과 다각도 영상 생성 기능을 결합하는 방식이다. 자체 개발한 제어 기술에 3D 더미 기반 형태 제어 방식을 접목, 문자 명령(프롬프트)만으로는 정밀한 동작 구현이 어려웠던 생성형 AI 영상의 한계를 보완하고 프레임 간 떨림(플리커링)을 제어함으로써 상업용 품질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이번 2단계는 그간 축적한 자체 기술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통합하는 단계"라며 "협약 기간 성능 고도화와 안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원니스코리아 대표는 "1단계의 우수한 성과가 2단계 선정으로 이어졌다"며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IP(지식재산권) 사업을 두 축으로 삼아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니스코리아는 최근 일본 콘텐츠 기업 록토나(대표 미에노 마사히로)와 글로벌 콘텐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