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전용 웹에서 교통·관광·체류 정보 확인부터 예약·결제까지 지원
모빌리티 전문기업 그라운드케이(대표 장동원)는 MICE 참가자의 한국 도착부터 출국까지 이동과 체류를 지원하는 'MICE Destination Portal'을 출시하고, 올해 개최되는 국제행사에 적용해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행사 운영사에 기술을 공급하는 단계를 넘어 참가자가 현장에서 직접 편의를 체감하는 기술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포털은 행사 전용 웹사이트에 공식 셔틀 노선과 시간표, 정류장 위치, 공항·역에서 행사장까지의 이동 방법 및 예약 가능한 상품을 모아 제공한다. 행사 구성에 따라 전용 차량과 KTX, 수하물 배송, eSIM, 지역 관광 프로그램의 예약과 결제도 지원한다. 참가자가 여러 경로에서 정보를 찾아야 하고 운영기관이 공식 수송 밖의 문의까지 대응해야 했던 불편을 줄여, 이동과 체류 준비를 한 화면에서 마칠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그라운드케이가 국제행사 수송 현장에서 쌓은 운영 경험과 T-RiseUp 기술을 바탕으로 이동 서비스를 주력 제공한다. 앞으로 여행 서비스 공급업체와 협업해 입국 안내와 체류 지원, 지역 특화 콘텐츠를 MICE 일정에 맞게 결합하는 등 참가자 편의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행사 참가가 개최 지역의 체류와 관광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서비스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이다.
장동원 대표는 "MICE 참가자의 경험은 회의장에서 끝나지 않는다. 한국에 도착해 이동하고 머물다 떠나는 전 과정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이동 서비스에서 시작해 여행 서비스 공급업체와 협업 범위를 넓히고, 참가자에게는 편리한 체류 경험을, 개최 지역에는 관광과 소비로 이어지는 접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