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 디지털 제조 솔루션 기업 덴티버스(DENTIVUS, 대표 조규북)가 '2026 테크브릿지 배치 프로그램 IR 데모데이'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투자설명회(IR)에서는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친환경, 핀테크, 소재·부품·장비, 에너지 분야 기업 12곳이 핵심 기술과 사업모델,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벤처캐피털(VC) 심사역 10명의 평가를 종합해 우수기업 5곳을 선정했다. 덴티버스가 대상을, 이루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우수상은 한국금융투자, 뉴로메트리, 원에이티가 받았다.
테크브릿지 배치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지원하는 기술경영촉진(컴퍼니빌더형) 사업의 일환이다. 씨엔티테크가 사업을 수행하며 단국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충남산학융합원과 공동 운영한다.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 유치와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덴티버스는 3D 프린팅 시스템과 물 세척 레진,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치과의원 원내 디지털 제조 솔루션을 개발한 업체다. 회사에 따르면 부산대 치과병원과 조선대 치과병원을 비롯해 전국 교정치과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치과의원에서 치아 모델과 교정장치를 직접 제작해 외주 제작에 따른 제작·배송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업체 관계자는 "치과의원이 제조 공정 효율을 높이면서 환자에게 신속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투자자 접점을 확대하고 솔루션을 고도화해 국내외 시장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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