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텔라랩, 中 문팩 자회사와 데이터센터 순찰로봇 기술 협력 MOU

베스텔라랩, 中 문팩 자회사와 데이터센터 순찰로봇 기술 협력 MOU

윤숙영 기자
2026.10.2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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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남강현 베스텔라랩 사업본부장, 尚晓敏(SHANG XIAOMIN) Sentrix Robotics 대표이사, 정상수 베스텔라랩 대표이사, 韩纪聪(HAN JICONG) Moonpac 회장, 김민섭 SR Robotics 부장이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베스텔라랩
(사진 왼쪽부터)남강현 베스텔라랩 사업본부장, 尚晓敏(SHANG XIAOMIN) Sentrix Robotics 대표이사, 정상수 베스텔라랩 대표이사, 韩纪聪(HAN JICONG) Moonpac 회장, 김민섭 SR Robotics 부장이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베스텔라랩

피지컬 AI(인공지능) 기반 공간 지능화 기술 업체 베스텔라랩(대표 정상수)이 중국 상하이 소재 문팩(Moonpac)의 자회사 SentriX Robotics(센트릭스 로보틱스), 한국 지사 SR Robotics(에스알 로보틱스)와 '공간지도 구축·이동 경로 계획 기술 협력 및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3자 MOU(업무협약)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문팩'은 데이터센터 운영관리와 지능형 순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SentriX Robotics와 SR Robotics는 중국 내 SK하이닉스·삼성SDI 공장 등 아시아 산업 현장에 순찰로봇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데이터센터 순찰로봇에 베스텔라랩의 '공간지도 구축 및 이동 경로 계획 소프트웨어'를 결합, 3사가 공동 영업과 사업 발굴에 나서는 것이 목적이다. 로봇 하드웨어에 피지컬 AI 기반 공간 지능화 기술을 더해 로봇이 실제 현장의 공간 구조와 주변 환경 변화에 대응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베스텔라랩은 현장 디지털 지도 구축과 이동 경로 계획 소프트웨어를 맡는다. SentriX Robotics와 SR Robotics는 로봇 플랫폼과 사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 발굴과 공동 영업을 진행한다. 3사는 기술 자료를 공유하고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산업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할 예정이다.

정상수 베스텔라랩 대표는 "데이터센터 같은 핵심 인프라에서 로봇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려면 실제 공간을 정확히 파악하고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기술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남강현 베스텔라랩 사업본부장은 "비전 AI와 공간 지능화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이 환경에 적응하고 객체를 추적하도록 돕는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지총(HAN JICONG) 문팩 회장은 "로봇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은 많지만 현장에서 로봇이 주변 환경을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작동하게 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가진 기업은 드물다"며 "한국 시장을 거점으로 여러 국가에서 함께 사업을 넓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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