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61,900원 ▼2,500 -3.88%)(한국타이어)가 주주환원 강화를 위해 배당성향을 대폭 확대한다.
한국타이어는 향후 3년간(2025~2027 사업연도)에 걸쳐 배당성향을 점진적으로 35% 수준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배당성향은 2022년 14.1%에서 2023년 22.0%, 2024년 21.9%, 2025년 25.8%로 상승했다. 주당배당금도 같은 기간 800원에서 1300원, 2000원, 2300원으로 늘었다.
올해는 중간배당도 실시한다. 한국타이어는 제1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 승인을 받아 이사회 결의만으로 중간배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중간배당금은 주당 900원이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중간배당을 지속해 주주에게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미국 테네시와 헝가리 생산법인 증설 투자로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배당성향을 단계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관련 투자가 완료되면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해 배당 정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배당성향 산정 기준에서는 타이어부문의 일회성 비경상손익이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