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안보이는 수영복 어디 없을까?"

"뱃살 안보이는 수영복 어디 없을까?"

이명진 기자
2010.06.23 10:07

과감한 절개선의 원피스 수영복, 애니멀 프린트 비키니 인기

여름이 돌아왔다. 해마다 여름이면 완벽한 몸매의 변신을 꿈꾸며 해변에서의 퀸카로 군림하길 원하지만 현실은 다르기만 하다.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볼록한 뱃살 걱정으로 어깨를 움츠리고 있을 텐가? 좀 더 과감하고 섹시한 자태를 뽐낼 수 있도록 완벽한 수영복과 세련된 비치룩으로 올 여름 '해변의 퀸'으로 변신해보는 건 어떨까.

이미 쇼윈도에는 주인을 기다리는 핫한 수영복들이 즐비하다. 잘 따져보고 내 체형에 맞는 감각적인 수영복을 골라보자

아디다스 by 스텔라 맥카트니
아디다스 by 스텔라 맥카트니

◇ 과감한 절개선의 '원피스 수영복으로 섹시하게'

오랫동안 비키니 수영복을 고수했다면 이번 여름은 원피스 수영복으로 눈길을 돌려보자. 올 여름 원피스 수영복들은 고유의 스포티함을 유지하면서도 몸매의 굴곡을 강조해주는 과감한 절개선으로 섹시함을 더하며 비키니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아디다스 by 스텔라 맥카트니는 가슴에서부터 내려오는 바디 부분에 과감한 가로 절개선을 넣고 같은 소재의 끈으로 엮은 독특한 디자인의 원피스 수영복을 선보인다. 허리라인에 잡힌 셔링들은 뱃살을 감춰주고 부분적으로 들어나는 속살은 섹시함을 더해준다. 블랙과 퍼플, 두 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13만9000원.

코데즈컴바인 수영복
코데즈컴바인 수영복

코데즈컴바인 수영복
코데즈컴바인 수영복

코데즈 컴바인 이너웨어의 수영복은 배를 살짝 가려주는 정도의 망사 원단이 비키니 탑과 팬츠를 연결해 더욱 도발적인 느낌을 준다. 또 골드 펄 수영복은 깊이 파인 가슴 선이 여성들의 클리비지 라인을 강조해 섹시함을 극대화하고, 옆선의 과감한 커팅은 원피스 수영복을 입었을 때 자칫 두꺼워 보이는 허리를 가늘어 보이게 한다.

볼륨 없는 몸매에는 니트 소재 원피스 수영복이 어울린다. 미쏘니는 시그니처 패턴인 지그재그를 강조한 원피스 수영복을 내놨다. 이 수영복은 최대한 노출을 줄이고 벨트로 허리 라인을 강조해 청순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밖에도 골드 같은 메탈릭한 소재의 원피스 수영복이나 가슴 라인이 깊게 파인 대담한 스타일의 원피스 수영복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 다양한 패턴의 '프린트 비키니로 변화무쌍하게'

여자의 변신은 무죄! 때로는 귀엽게, 때로는 섹시하게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수영복의 색상과 프린트 선택에 신중할 것. 진부해 보이는 체크 프린트도 비키니가 되면 발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준다.

특히 레드와 옐로, 퍼플과 그린 등 선명한 원색끼리 조화된 체크 프린트는 얼굴을 더욱 생기 있어 보이게 해준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스타일로 연출하고 싶다면 작은 도트 프린트와 프릴, 리본 장식 등이 더해진 비키니를 선택하자.

도발적이고 섹시한 느낌을 강조하려면 애니멀 프린트 비키니에 도전해보자. 야생의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호피 무늬, 지브라 무늬 등은 건강미 넘치는 미인으로 변신시켜 주기에 충분하다. 호랑이해를 맞아 각광받고 있는 애니멀 프린트는 2010 남아공월드컵의 열기까지 더해지며 더욱 부각되고 있다.

아디다스 by 스텔라 맥카트니 마소재 숏팬츠
아디다스 by 스텔라 맥카트니 마소재 숏팬츠

에고이스트 맥시원피스
에고이스트 맥시원피스

◇ 센스 있는 비치룩 연출로 '스타일 퀸' 도전

수영복과 함께 걸치는 센스 있는 비치 패션으로도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 요즘 유행인 롱 비치드레스와 튜브톱 원피스는 하늘거리는 소재와 여성스러운 실루엣으로 여성들과 남성들 모두가 선호하는 필수 아이템이 됐다. 해변에서는 물론 일상복으로도 활용이 가능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에고이스트의 튜브톱 맥시 원피스는 물결 스트라이프의 튜브톱 원피스로 가슴 라인까지는 밴드로 잡아주면서 슬림하게 떨어지는 라인이 섹시하면서도 청순한 느낌을 준다. 가격은 19만8000원.

망고에서 선보이는 튜브톱 형태의 데님 원피스는 아이스블루의 데님과 멋스러운 나염 무늬가 시원한 바다를 연상시킨다. 가슴과 허리에 볼륨이 있어 빈약한 여성들의 체형도 보완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가격은8만9000원. 두 제품 모두 카디건만 걸쳐도 일상복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

망고 데님 원피스
망고 데님 원피스

해변에서는 비키니와 잘 어울리는 숏팬츠도 필요하다. 시원한 마 소재나 데님 소재의 숏팬츠는 어느 아이템과도 무난히 잘 어울린다. 아디다스 by 스텔라 맥카트니는 수영복과 함께 비치룩으로 연출할 수 있도록 마 소재와 터치감이 유사한 시원한 느낌의 숏팬츠를 선보인다. 벌룬 실루엣과 허리 벨트 장식이 여성스럽고 귀여운 느낌을 더해준다. 가격은 12만9000원.

해변에서는 잠시 킬 힐은 벗어두고 앙증맞은 높이의 웨지힐이나 일명 쪼리로 불리는 플립플랍 등으로 무엇보다 편해 보일 수 있도록 연출하는 것이 좋다. 또 여기에 로맨틱 하면서도 이국적인 멋을 물씬 풍겨주는 챙이 넓은 밀짚모자와 시원한 느낌을 주는 왕골 가방, 다양한 소재의 뱅글 등으로 더욱 세련된 비치룩을 완성시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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