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베트남 소수민족 마을서 의료봉사·교복 후원

CJ그룹, 베트남 소수민족 마을서 의료봉사·교복 후원

유예림 기자
2025.02.24 17:39
/사진제공=CJ그룹
/사진제공=CJ그룹

CJ(224,500원 ▼3,000 -1.32%)그룹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닌투언성(省) 땀응마을을 찾아 의료봉사를 하고 학생들에게 교복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2015년과 지난해에 이은 3번째 베트남 의료봉사 활동이다. CJ제일제당 임직원, 원천침례교회 봉사자, 의료진, 약사, 미용사 등 약 30명으로 이뤄진 봉사단이 현장을 찾았다. 봉사단은 땀응마을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와 처방, 건강 상담, 위생 교육을 하고 의약품을 제공했다.

지난 21일에는 럼선A초등학교에서 교복 전달식을 열었다. CJ올리브영의 기부를 통해 마련한 교복, 책가방 약 500세트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앞서 CJ는 닌투언성 농촌 자생력 강화와 농업 소득 증대를 위해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고추 재배를 지원하는 '베트남 농촌 가치사슬 강화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사후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해 종자, 비료 등 농사에 필요한 물자를 지원한다. 또 베트남 지역 농민을 지원하기 위해 협동조합 운영 체계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CJ는 2014년 유네스코와 협약을 맺고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소녀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글로벌 '소녀교육 캠페인'을 하고 있다. 2019년부턴 유네스코 베트남 본부와 함께 베트남 소수민족 소녀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닌투언성은 베트남에서도 소수민족 비율이 높고 환경이 낙후해 교육을 받기 힘든 지역으로 꼽힌다.

한편 CJ는 베트남 소녀교육 프로젝트로 현지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여성 교육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2023년 베트남 교육훈련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CJ 관계자는 "베트남 지역 주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과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그룹의 미래 핵심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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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림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2부 유예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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