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원 페트커피, 1000원 나물...GS25, '초가성비' PB 키운다

1400원 페트커피, 1000원 나물...GS25, '초가성비' PB 키운다

유엄식 기자
2025.03.10 09:45

상품 전면에 가격 표시해서 경쟁력 부각

GS25 모델이 초가성비 PB로 출시한 상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25 모델이 초가성비 PB로 출시한 상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편의점 GS25가 '초가성비' PB(자체 브랜드) 상품군을 확대하며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선다.

GS25는 10일 초가성비 PB로 기획한 '1400 페트커피', '천냥숙주나물' 2종을 선보였다.

가격을 동일 상품군 내 최저가로 설정하고, 품질과 맛을 높이는 방식으로 개발한 PB 신제품이다.

1400 페트커피는 GS25에서 판매 중인 500ml 커피 상품 중 가장 저렴하다. 기존 상품과 비교하면 반값 수준이다. 콜롬비아산과 브라질산 원두를 블렌딩하고 커피 전문점과 같은 에스프레소로 추출 방식을 적용했다. 100회 이상의 평가 테스트를 거쳐 △블랙 △라떼 △헤이즐넛 △스위트 4종 시리즈로 선보인다. 제품 가격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게 상품 전면에 '1400원'을 크게 표시했다.

'천냥숙주나물300g'은 1000원 나물 시리즈 두 번째 상품이다. 먼저 선보인 '천냥콩나물300g'이 25만개 팔리며 인기를 끌자 추가 라인업으로 출시하게 됐다. 2종 모두 동일 용량 대비 전국 최저가 수준이다. GS25는 원물로 구성한 천냥 시리즈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GS25는 '역(逆)슈링크플레이션' 콘셉트로 리뉴얼한 '리얼메가통통소시지' 2종의 특별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중량을 기존 180g에서 250으로 38% 늘리면서 판매 가격은 2500원을 유지했다. 각 30만개씩 총 60만개 물량을 준비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초가성비 상품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동시에 카테고리 성장을 견인하는 전략 상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 개발, 마케팅, 디자인 등의 활동을 다양하게 추진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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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엄식 기자

머니투데이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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