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산 지역 7개 FC 참여 '원스톱 현장 면접'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지난 13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진행한 채용박람회에 700여명의 구직자가 지원했다. 지난 5월 인천, 7월 성남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지역별 채용박람회인데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단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엔 대구, 경산에 위치한 쿠팡 7개 풀필먼트센터(Fulfillment Center)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채용 직무는 입고, 출고, 허브, 재고 검수, 반품 상품 검수, 지게차 운행, 물류 현장관리자 등으로 취업 상담부터 현장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 접수만으로 바로 면접이 가능하도록 별도 창구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 대구·강북·경산·달성·동부·서부·칠곡 등 7개 지역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도 참여했다. 행사에선 무료 증명사진 촬영, 웰컴키트 및 경품추첨, 커피차, 미술 심리 체험 등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행사 기획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동에 거주하는 20대 박 모 씨는 "예전에 쿠팡 물류센터에서 단기 아르바이트로 일한 경험을 살려 오늘은 정규직 현장관리자에 도전했다"며 "이렇게 한자리에서 여러 센터의 채용 정보를 듣고 바로 면접까지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선재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대구·경북권의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면접까지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쿠팡과 같은 안정적인 기업이 지역 고용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계기로 학생뿐 아니라 지역 구직자들도 취업 기회를 넓히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는 "쿠팡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대구 경산 지역은 지속적으로 채용 인원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박람회가 많은 분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FS는 앞으로도 전국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이어가며 지역사회 고용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