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트진로(17,190원 ▼210 -1.21%)가 서울시 5대 쪽방촌(서울역·영등포·남대문·돈의동·창신동) '온기창고'를 통해 주민 700명에게 여름철 즐길 수 있는 음식을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 한파·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 공동협력 협약을 맺고 12년간 취약계층을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주민들의 영양 균형과 건강을 위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인 온기창고를 활용한 정기 후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서울역 쪽방촌 온기창고를 찾아 사과, 한라봉, 냉이 등 신선식품 250인분을 시범 제공했다. 6월에는 영등폰 쪽방촌 온기창고 신규 개소 후원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지난달에는 서울 5대 쪽방촌 전역에 복숭아, 자두, 오이, 애호박, 파프리카 등 신선한 과일·채소 700인분을 공급하며 정기 후원을 본격화했다.
하이트진로는 9월 가을 제철 과일과 곡물, 10월 추석 맞이 명절 음식 등 시기별 맞춤형 식품을 준비해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는 하이트진로가 지분 투자한 신선 식자재 스타트업 '미스터 아빠'와 협업해 당일 새벽 공수한 제철 식품을 온기창고에 배송하는 활동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올해 3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6월 영등포 개소 후원, 7월 정기 후원 개시에 이어 8월 추가 정기 후원 활동이 쪽방촌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진심을 多하는' 경영 가치를 바탕으로 주위 이웃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인 온기창고는 서울시가 하이트진로 등 민간기업과 후원자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생필품과 식품을 매장에 진열해 주민들이 배정받은 적립금 한도 내에서 자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