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28일 서울 서초구의 한 회의공간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주주총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3.28.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1/2025111113354943775_1.jpg)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전국가맹점주협의회(이하 전가협)의 방송 편성 철회촉구 기자회견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전가협이 백 대표가 출연하는 MBC예능 '남극의 셰프' 방송에 대한 편성철회 등을 주장한 것은 방송을 이슈로 더본코리아를 나쁜 기업으로 만들기 위한 왜곡된 주장이라는 것이다.
더본코리아는 11일 입장문을 내고 "지금껏 점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입장 표명을 자제했지만 더 이상 전가협과 5명의 점주, 그와 밀접한 유튜버 등이 연결된 조직적인 기업 죽이기 공격에 참고 있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전가협은 백 대표가 출연하는 MBC예능 '남극의 셰프' 방송을 철회하거나 백 대표 출연 부분을 삭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백 대표가 방송을 통한 대중적 인지도를 기반으로 가맹사업을 확대하고 있지만 정작 본사의 과도한 브랜드 확장과 과밀 출점 전략 탓에 가맹점주가 폐업과 손실로 생계 위협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본코리아는 "전가협은 이미 제작이 마무리된 방송을 이슈화해 더본코리아를 '나쁜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점주 5명의 의견을 전체 점주의 목소리인 것처럼 언론플레이를 펼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이들은 더본코리아를 나쁜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여론몰이하면서 실제로는 전가협에 소속된 5명의 점주에게만 보상금을 지급하라는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왜곡된 여론몰이에 더본코리아의 이미지는 실추되고 있고 이 피해는 다수의 점주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더본코리아는 그러면서 "올해 제기된 모든 의혹과 조사에 성실히 임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고 있다"며 "전가협은 더 이상 사실을 왜곡하거나 무리한 요구를 해 기업과 점주를 괴롭히는 일을 멈추길 바란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