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철 농심 대표 "40주년 맞은 신라면처럼 글로벌 영토 무한 확장"

조용철 농심 대표 "40주년 맞은 신라면처럼 글로벌 영토 무한 확장"

유예림 기자
2026.01.05 10:16
조용철 농심 대표이사가 5일 시무식에서 2026년 경영지침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농심
조용철 농심 대표이사가 5일 시무식에서 2026년 경영지침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농심

"올해 세계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격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야 할 때입니다."

조용철 농심(381,000원 0%) 대표가 5일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열린 2026년 시무식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경영 지침(Global Agility & Growth)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지침엔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유연한 실행(Agility)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세계 시장에서 한 차원 높은 성과와 지속 가능한 성장(Growth)을 실현하잔 의미가 담겼다.

조 대표는 우선 해외 시장 성과를 주문했다. 그는 "지난해 농심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수립한 'Vision(비전) 2030' 달성을 위해 글로벌 관점에서 변화와 도전을 지속해왔다"며 "하반기 예정된 녹산 수출전용공장 완공을 발판 삼아 수출 활성화에도 빈틈없는 노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가 신라면 출시 40주년인 점도 재확인했다. 조 대표는 "신라면이야말로 40년간 오로지 한국의 매운맛으로 한계를 극복하고 인종과 국경을 넘나든 불굴의 개척자이자 K푸드의 선구자"라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낯선 땅을 끊임없이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바꾼 글로벌 노마드(Nomad) 신라면처럼 글로벌 영토를 무한히 확장하자"고 독려했다. 그러면서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농심 특유의 추진력과 열정으로 글로벌 사업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의 인생을 맛있게 하는 식품기업이 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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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림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2부 유예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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